![[OSEN=대구, 이석우 기자]](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08/202605081947772200_69fdbfd010ee8.jpg)
[OSEN=창원, 손찬익 기자] “분위기를 한 번 타면 계속 좋아지니까 앞으로 더 좋아질 것 같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의 뒤늦은 시즌 첫 승을 반겼다.
원태인은 지난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완벽투를 펼쳤다. 4전 5기 끝에 시즌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
삼성은 6-0 완승을 거두며 지난 3일 대구 한화 이글스전 이후 4연승을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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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원태인은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라이온즈 TV’를 통해 “오늘 투구 밸런스는 올 시즌 최고였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지난 등판에서는 초반 투구수가 많아 아쉬웠는데, 오늘은 타자들이 초반부터 점수를 내줘 공격적으로 승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승리에 대한 의지도 남달랐다. 그는 “팀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무조건 이기겠다는 생각이 컸고, 그런 마음이 기합 소리로 나온 것 같다”며 “좋은 결과로 이어져 다행”이라고 웃었다.
9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은 “원태인이 시즌 첫 승을 계기로 자신감을 얻었을 것 같다. 분위기를 한 번 타면 계속 좋아지니까 앞으로 더 좋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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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솔직히 수비가 못 도와줬는데도 위기를 잘 넘기며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줬다”고 원태인의 뛰어난 운영 능력을 칭찬했다.
지난 6일 최원태에 이어 7일 원태인과 호흡을 맞춘 포수 김도환을 향한 칭찬도 빼놓지 않았다.
박진만 감독은 “김도환은 공부를 많이 하는 스타일이다. 지난번에도 칭찬했지만 운영 능력과 볼 배합이 좋다. 배터리에서 좋은 역할을 해줬다. 김도환이 이틀 연속 선발 출장해 오늘은 박세혁이 나간다. 창원에서 오래 뛰었으니 좋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은 우익수 김성윤-좌익수 구자욱-지명타자 최형우-1루수 르윈 디아즈-중견수 박승규-3루수 전병우-2루수 양우현-포수 박세혁-유격수 박계범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장찬희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