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LG 더 강해진다…13승 외인+11승 좌완 9일 동시 복귀, 염경엽 감독의 계획은 [오!쎈 대전]

스포츠

OSEN,

2026년 5월 08일, 오후 07:58

[OSEN=잠실, 이대선 기자]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치리노스, 롯데는 로드리게스를 선발로 내세웠다.3회초 수비를 마친 LG 치리노스가 기도를 하며 더그아웃으로 가고 있다. 2026.04.16 /sunday@osen.co.kr

[OSEN=대전,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치리노스와 손주영이 나란히 1군 엔트리에 복귀한다.

염경엽 감독은 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내일(9일) 치리노스와 손주영을 모두 등록한다. 치리노스가(선발로 나가서) 안 좋으면 주영이가 오래 던지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치리노스는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한 뒤 지난달 22일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당시 염경엽 감독은 "치리노스가 불펜 피칭을 하고 팔꿈치가 불편하다고 했다. 이후 캐치볼을 하고서 팔꿈치 상태가 빨리 좋아질 것 같지 않아서 엔트리에서 제외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치리노스는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두고 주사 치료를 받았다. 전반기 마지막 등판을 하고서 주사 치료를 받고, 후반기에는 선발 로테이션 제일 마지막 자리에 들어갔다. 지난해 7월 5일 삼성전에서 던지고, 7월 23일 KIA전에 등판하며 17일간 휴식을 가졌다. 한 차례 관리를 받으며 30경기(177이닝) 13승 6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시범경기가 열렸다.KBO리그 시범경기는 이날 마지막으로 마치고 오는 28일 잠실(KT-LG), 대전(키움-한화), 문학(KIA-SSG), 대구(롯데-삼성), 창원(두산-NC) 구장에서 2연전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1회초 수비를 마친 LG 손주영이 오스틴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3.24 / jpnews@osen.co.kr

그런데 올 시즌 초반에 팔꿈치에 문제가 생겼다. LG는 치리노스의 공백이 길어질 것을 대비해 대체 외국인 선수도 수소문에 나섰다가 치리노스의 회복 경과가 나쁘지 않아 일단 보류를 했다. 차명석 단장은 "물론 치리노스가 복귀 후에 잘 던져야 한다. 복귀 이후에는 부상 후유증으로 부진하면, 대체 선수를 고민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손주영은 내복사근 미세 손상으로 이탈했다 돌아온다. 지난해 30경기 153이닝을 소화해 11승6패,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했던 손주영은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으로 출전해 조별리그 호주와 경기에서 투구 도중 팔꿈치 통증으로 자진 강판, 결국 조기 귀국한 뒤 시범경기에 등판했다가 이번에는 복사근 부상을 당했다.

염경엽 감독은 "일단 주영이는 대기한다. 이기고 있으면 주영이가 안 나가고, 나가면 30개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 한 점 차나 2점 차로 지고 있을 때 나가서 빌드업을 시키려고 한다. 주영이가 잘 던지면 경기도 뒤집을 수도 있다"며 "엔트리에 넣고 추격조, 롱맨으로 부담 안 되는 상황에서 맞든 어떻든 던지게 하면서 투구수를 채울 것"이라고 얘기했다.

/thec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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