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고승민. © 뉴스1 김진환 기자
불법 도박장 출입으로 징계를 받은 뒤 돌아온 고승민(26·롯데 자이언츠)이 복귀 3경기 만에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고승민은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2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0-1로 뒤진 4회말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선두 타자로 나선 고승민은 KIA 우완 선발 황동하의 2구째 시속 118㎞짜리 커브를 걷어 올려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30m.
고승민은 시즌 1호 홈런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 2월 대만 스프링캠프 기간 중 불법 도박장에 출입해 3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지난 5일 징계를 마치고 1군에 돌아온 고승민은 이날까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고승민이 홈런을 때린 건 지난해 7월 26일 KIA전 이후 286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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