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최초' 박재현 멀티포 폭발+'역대 최초' 4안타 4홈런 아데를린...괴력의 타이거즈포, 롯데 마운드 폭격 8-2 대승 [부산 리뷰]

스포츠

OSEN,

2026년 5월 08일, 오후 09:21

[OSEN=창원, 이석우 기자] KIA 타이거즈 박재현 150 / foto0307@osen.co.kr[OSEN=광주, 이석우 기자] KIA 타이거즈 아데를린 / foto0307@osen.co.kr[OSEN=부산, 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대승을 거뒀다. 데뷔 최초 멀티 홈런의 박재현, 역대 최초 4안타 4홈런 아데를린의 축포가 터졌다. 롯데 자이언츠는 다시 한 번 홈 만원관중 앞에서 실책과 주루사로 완패를 당했다.

KIA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8-2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KIA는 16승 18패를 마크했다. 2연패를 탈출했다. 기세를 올리던 롯데는 13승 19패 1무에 머물렀다. 

KIA는 박재현(좌익수) 박상준(1루수) 김선빈(2루수) 김도영(3루수) 아데를린(지명타자) 나성범(우익수) 김호령(중견수) 김태군(포수) 박민(유격수)이 선발 출장했다. 선발 투수는 황동하였다.

롯데는 장두성(중견수) 고승민(2루수) 레이예스(좌익수) 나승엽(1루수) 전준우(지명타자) 박승욱(3루수) 전민재(유격수) 윤동희(우익수) 손성빈(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나균안이 나섰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KIA 타이거즈 황동하 294 2026.03.16 / foto0307@osen.co.kr[OSEN=부산,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나균안 184 2026.04.07 / foto0307@osen.co.kr

KIA가 리드를 잡았다. 1회 선두타자 박재현이 나균안을 상대로 리드오프 홈런을 쏘아 올렸다.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123km 슬라이더를 걷어 올렸다. 1-0의 리드를 잡았다. 

롯데도 1회부터 3회까지 매 이닝 선두타자가 출루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그러다 4회 선두타자 고승민이 해결했다. 고승민은 4회 선두타자로 등장해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118km 커브를 걷어 올려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1-1 균형을 맞췄다.

팽팽한 균형의 추는 7회초, 갑자기 와르르 무너졌다. KIA에게 승부의 추가 기울기 시작했다.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박재현이 다시 한 번 나균안의 145km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2-1로 리드를 다시 가져왔다.[OSEN=부산,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고승민 010  / foto0307@osen.co.kr이후 박상준의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기회를 이어갔다. 롯데 선발 나균안을 끌어내렸다. 나균안은 6⅓이닝 9피안타(2피홈런) 1볼넷 2탈삼진 3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 위기에 몰렸다. 

KIA는 이후 김선빈의 우전안타와 김도영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아데를린이 유격수 땅볼을 때렸지만 전민재가 타구를 더듬었다. 주자들이 모두 살아나가면서 3-1이 됐다. 계속된 1사 만루에서는 나성범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 김호령의 볼넷 때 폭투가 나오면서 5-1까지 격차를 벌렸다. 7회 4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8회초에도 KIA는 1사 후 박재현이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박상준이 좌중간 적시 2루타를 뽑아내면서 6-1로 달아났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KIA 타이거즈 박재현 149 2026.04.29 / foto0307@osen.co.kr

KIA는 선발 황동하가 호투를 펼치고 있었지만 타선이 리드를 잡고 격차를 벌리자 불펜을 투입했다. 6이닝 75구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1사구 4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쳤고 시즌 3승 자격이 충분했다.

롯데는 실점 이후인 7회 1사 후 전민재의 우중간 2루타에 이은 상대 실책으로 1사 3루 기회를 잡았지만 윤동희가 삼진을 당했고 대타 노진혁이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7회에는 장두성과 레이예스의 안타로 만든 1사 1,2루 기회에서 나승엽의 2루수 뜬공 때 2루의 장두성이 주루사를 범하면서 추격 동력을 완전히 잃었다. 

9회초에는 아데를린이 쐐기 투런포를 터뜨리면서 대승을 완성했다. 롯데는 9회말 2사 1,2루에서 유강남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OSEN=최규한 기자] KIA 박상준.  / dreamer@osen.co.kr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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