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박찬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중원 보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여러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아탈란타 중원의 핵심 미드필더 에데르송이 떠올랐다.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 소속 기자 프란체스코 게리에리는 8일(한국시간) "맨유는 에데르송의 측근들과 연락을 이어가며 접촉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에데르송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아탈란타는 4,000만~4,500만 유로(약 690억~780억 원) 정도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 이외에도 유벤투스와 나폴리, 인테르 역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에데르송은 아탈란타 중원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기본적으로 왕성한 활동량을 가져가며 공·수 양면에서 모두 역할을 할 수 있는 박스 투 박스 스타일이다.
지난 2022년 아탈란타에 합류한 뒤, 팀에서 핵심 선수로 올라섰다. 특히나 2023-24시즌 아탈란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끈 주역이며, 현재까지 통산 178경기에 출전해 15골 5도움을 올리고 있다.
맨유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맨유의 올 여름 최대 과제는 바로 중원 개편이다. 팀의 핵심 카세미루가 떠나는 가운데, 코비 마이누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그 시작을 알렸다. 당초 엘리엇 앤더슨(노팅엄 포레스트)이 최우선 목표였으나, 맨체스터 시티행에 가까워지면서 다른 대안을 물색하고 있는 중이다.
물론 영입전 역시 치열하다. 특히 아틀레티코가 에데르송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미 개인 합의까지 마칠 정도로 영입에 가까웠으나, 이적료에서 아탈란타와 합의를 이뤄내지 못하면서 무산된 바 있다.
그런 가운데 맨유가 사실상 '하이재킹'에 나서면서 이번 여름 영입전은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사진=트랜스퍼 뉴스 라이브, 프란체스코 게리에리, Mufcmp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