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주말 3연전 첫 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경기를 마치고 승리한 SSG 이숭용 감독과 김재환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05.08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08/202605082152773533_69fddd3978a1d.jpg)
[OSEN=잠실, 홍지수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 4번 타자 김재환이 살아나고 있다.
SSG는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선발 등판한 외국인 투수 앤서니 베니지아노가 5⅔이닝 동안 6피안타 7탈삼진 3사사구 1실점 호투로 마침내 첫 승을 올리기도 했지만, 타선에서 중심 타자들이 모처럼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이날 SSG는 박성한(유격수) 정준재(2루수) 최정(3루수) 김재환(지명타자) 에레디아(좌익수) 오태곤(1루수) 조형우(포수) 채현우(우익수) 최지훈(중견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최정-김재환-에레디아로 이어지는 클린업 트리오로 두산과 주말 3연전을 맞이했다. 경기 전 이숭용 감독은 타율 1할1푼6리 2홈런에 그치던 김재환에 대해 “나쁘지 않게 봤다. 삼진을 당하더라도 적극적으로 스윙을 하는 게 필요하다”고 했다.
김재환은 1군에 돌아온 후 첫 경기였던 전날(7일) NC 다이노스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삼진 두 차례 당했지만 이 감독은 김재환이 일정하게 자신의 스윙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봤다.
![[OSEN=잠실, 최규한 기자]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 5회초 1사 1, 2루 상황 SSG 오태곤의 달아나는 1타점 적시타 때 2루 주자 김재환이 홈으로 내달려 슬라이딩 해 세이프된 뒤 이숭용 감독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05.08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08/202605082152773533_69fddd39dfee9.jpg)
이 감독은 “상황에 따라 컨택으로 점수를 만들려는 모습도 좋았다. 마지막 타석에서도 늦긴 했지만 타이밍을 맞추려는 시도가 보였다. 연습 때도 보면 손이 일정하게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이제는 타격감이 올라올 것 같다는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김재환은 이날 멀티히트에 1타점을 올리며 이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첫 타석이던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재환은 좌익수 쪽 안타를 쳤다. 1군 복귀 후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쪽 땅볼로 물러났으나 팀이 2-0으로 앞서던 5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좌익수 쪽 안타를 쳤다. 이때 두산 팬들은 ‘우~~’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
![[OSEN=잠실, 최규한 기자]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 5회초 1사 1, 2루 상황 SSG 오태곤의 달아나는 1타점 적시타 때 2루 주자 김재환이 홈으로 내달려 슬라이딩 해 세이프되고 있다. 2026.05.08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08/202605082152773533_69fddd3a50097.jpg)
김재환은 이후 에레디아와 오태곤의 안타로 2루, 3루를 돌아 득점까지 올렸다. 6회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는데, 이때 다시 두산 팬들은 ‘우~~’ 야유를 또 보냈다.
두산 팬들은 김재환을 반겨주지 않았지만, 김재환은 올해 3번째 멀티히트 경기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 시즌 타율도 종전 1할1푼6리에서 1할3푼2리로 약간 올랐다.
/knightjis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