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고마웠다” 농부 민혁, 보이지 않는 곳에 건넨 진심 가득한 선물 [오!쎈 창원]

스포츠

OSEN,

2026년 5월 09일, 오전 08:10

NC 다이노스 제공

[OSEN=창원, 손찬익 기자]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투수 신민혁이 따뜻한 나눔으로 훈훈함을 전했다.

신민혁은 지난 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경기 전, 구단 환경 미화 담당 직원들에게 직접 수확한 상추를 전달했다. 평소 쾌적한 구장 환경을 위해 힘쓰는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번 나눔은 신민혁이 운영 중인 ‘농부 민혁의 엔팍농장’에서 수확한 작물을 의미 있게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취미 활동에서 출발한 이 농장은 지역 농업의 가치와 나눔의 의미를 함께 전하는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다.

신민혁은 평소에도 ‘농부 민혁’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농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직접 키운 작물을 주변과 나누며 선수와 팬,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활동으로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그는 “직접 키운 작물을 좋은 마음으로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작은 상추 한 봉지에 담긴 진심. 신민혁의 따뜻한 손길이 창원NC파크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신민혁은 올 시즌 6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2패를 떠안았다. 평균자책점은 5.34. 9일 창원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시즌 첫 승을 향한 7번째 도전에 나선다.

이에 맞서는 삼성은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7경기 2승 1패 평균자채겆ㅁ 2.00)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what@osen.co.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