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극대노! "285만원 티켓 너무 비싸!"…북중미 월드컵 티켓 가격 논란, 美 정부 검토 가능성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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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5월 09일, 오전 08:05

(MHN 박찬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미국의 개막전 티켓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주장했다.

독일판 '스카이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미국 대표팀의 개막전 티켓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점에 놀라움을 표했다"며 "인터뷰에서 그는 '가격에 대해선 전혀 몰랐다. 물론 참석하고 싶지만, 솔직하게 그 정도는 지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번 멕시코·캐나다와 함께 북중미 월드컵의 공동 개최국인 미국은 오는 6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파라과이를 상대로 개막전을 치른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지휘 아래 있는 미국 대표팀은 자국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등에 업고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목표다.

하지만 개막전 티켓 가격이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판매 웹사이트에서 가장 저렴한 티켓은 1,940달러(약 285만 원)이며, 공식 리셀 사이트에서는 최소 1,150달러(약 170만 원)부터 시작한다. 너무 비싸다는 평가다.

앞서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해당 가격이 북미의 현재 시장 가치를 반영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가격을 옹호했다. 그는 또한 조별리그 티켓의 4분의 1이 300달러 미만에 판매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정부가 가격 책정 문제를 검토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며 "알아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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