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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미켈 아르테타(44) 아스날 감독을 향해 도 넘은 비난을 쏟아냈던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의 진행자가 결국 공식 사과했다.
ESPN FC 진행자 댄 토마스는 지난 6일(한국시간) 방송 중 아르테타 감독의 터치라인 행동을 비판하며 "얼굴에 주먹을 날려야 하는 것 아니냐"는 식의 발언을 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은 당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 1, 2차전 합계 2-1로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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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44분 부카요 사카의 선제골이 터지자, 아르테타 감독은 테크니컬 에어리어를 벗어나 격렬하게 환호했다. 이를 두고 토마스는 "아르테타가 디에고 시메오네보다 더 시메오네 같았다"며 상대 팀 감독 입장에서 매우 좌절감을 느꼈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함께 출연한 전 아스날 미드필더 스튜어트 롭슨 역시 "감독은 지시를 내려야지, '내가 이 클럽을 운영한다'는 식의 자기과시용 행동만 하고 있다"며 "정말 가증스럽다"고 독설을 퍼붓기도 했다.
하지만 토마스의 '안면 펀치' 발언은 온라인상에서 거센 역풍을 맞았다. 비난이 쏟아지자 토마스는 다음 방송을 통해 "어제 내뱉은 실언에 대해 언급하고 싶다. 그런 의도로 전달되기를 바란 것은 아니었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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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더 나은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는 그런 어리석은 말을 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재발 방지와 함께 사과했다.
이에 영국 '토크스포츠'는 9일 "아르테타 감독은 이러한 장외 설전에 신경 쓸 겨를이 없다. 아스날은 20년 만에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해 오는 5월 31일 '디펜딩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PSG)과 우승컵을 다툴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아스날은 현재 승점 76점으로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71)에 5점 앞서 있다. 맨시티가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지만, 최근 에버튼전에서 충격적인 3-3 무승부를 거두며 자취를 감춘 것이 아스날에 호재가 됐다"며 아스날이 리그 우승 경쟁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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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은 오는 11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우승 굳히기에 들어간다. 웨스트햄은 18위(승점 36)에 올라 있어 토트넘(승점 37)과 치열한 리그 잔류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letmeou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