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 부상' 이재성, 한 달 만에 복귀 임박…"이번 주 모든 훈련 소화"

스포츠

뉴스1,

2026년 5월 09일, 오전 09:38


홍명보호 축구대표팀 핵심 미드필더인 이재성(34·마인츠)의 그라운드 복귀가 임박했다.

독일 매체 '키커'는 9일(이하 한국시간) "마인츠는 지난달 초 발가락 골절 부상을 당했던 이재성의 복귀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면서 "이재성은 이번 주 모든 훈련을 마쳤고 경기 전 마지막 훈련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재성은 4월 초 발가락 부상을 당해, 4월 10일 열린 스트라스부르(프랑스)와의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부터 결장해 왔다.

핵심 전력인 이재성이 자리를 비우는 동안 마인츠는 UEL서 탈락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고, 이제 시즌 종료까지 분데스리가 2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다. 마인츠는 11일 오전 2시 30분 우니온 베를린, 16일 오후 10시 30분 하이덴하임을 상대한다.

팀이 1부 잔류를 확정 지은 상황서, 이재성은 남은 2경기를 통해 복귀해 조심스럽게 컨디션을 체크하고 경기 감각을 되찾을 예정이다.

이재성의 복귀 예고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에도 희소식이다.

그가 대표팀에서도 오래 자리를 비운다면 타격이 클 뻔했는데, 남은 2경기를 잘 소화한 뒤 적절한 시기에 대표팀에 합류하는 최상의 시나리오가 그려진다.

이재성 측 관계자는 당시 "월드컵 출전을 걱정해야 할 만큼 큰 부상은 아니다. 한국으로 이동하지 않고 구단 내에서 치료받으면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면서 "월드컵을 앞둔 국가대표팀과도 관련해 소통하고 정보를 나눴다"고 밝혔던 바 있다.

키커 역시 "이재성은 한국 월드컵 대표팀에 발탁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하루빨리 그라운드로 복귀하기를 열망하고 있다"는 견해를 냈다.

한편 이재성이 우니온 베를린전을 통해 복귀전을 치르면, 또 다른 한국 선수인 정우영과 함께 코리안 더비가 성사될 가능성도 크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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