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에도 결승타 쳤는데…LG 캡틴, 결국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며칠 관리 필요해" [오!쎈 대전]

스포츠

OSEN,

2026년 5월 09일, 오후 02:19

[OSEN=수원, 이대선 기자]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KT는 보쉴리, LG는 임찬규를 선발로 내세웠다.8회초 2사 1,2루에서 LG 박해민이 좌전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26.04.30 /sunday@osen.co.kr

[OSEN=대전,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캡틴' 박해민이 허리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는 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LG는 전날 5시간 5분의 혈투 끝에 9-8 승리를 거둔 가운데, 이날 요니 치리노스가 23일 만에 복귀전에 나선다.

한화 좌완 선발 왕옌청을 상대로 홍창기(중견수) 구본혁(2루수) 송찬의(좌익수) 오스틴(1루수) 오지환(유격수) 천성호(3루수) 이재원(우익수) 박동원(포수) 김성진(지명타자)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결승타 포함 2안타를 쳤던 박해민은 명단에서 빠졌다.

전날 경기에서부터 허리가 좋지 않았다. 박해민은 결승타 상황을 설명하면서도 "전 타석에서 스윙 이후 등과 옆구리가 좋지 않았다. 그래서 다음 타석에 들어섰을 때 번트 모션을 일부러 보여주고, 빠른 공이 오기를 기다렸다"고 말하기도 했다.

염경엽 감독은 9일 경기를 앞두고 "허리가 안 좋아져서 관리를 좀 해야 할 것 같다"면서 "오늘내일 관리를 해보고 아니면 더 길게 가야 한다. 후반에 수비 나가고 뛰는 거는 괜찮다고 얘기를 한다"고 설명했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시범경기가 열렸다.KBO리그 시범경기는 이날 마지막으로 마치고 오는 28일 잠실(KT-LG), 대전(키움-한화), 문학(KIA-SSG), 대구(롯데-삼성), 창원(두산-NC) 구장에서 2연전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1회초 LG 손주영이 역투하고 있다. 2026.03.24 / jpnews@osen.co.kr

한편 이날 LG는 경기 전 투수 포수 김민수와 투수 김유영, 내야수 손용준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하고 치리노스와 손주영, 외야수 김주성을 콜업했다.

치리노스는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한 뒤 지난달 22일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복귀한다. 복사근 부상으로 빠졌던 손주영도 회복을 마쳤다. 아직은 선발로 100% 투구는 어렵고,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당초 염경엽 감독은 손주영을 이날 지고 있는 상황이 생길 경우에 투입할 예정이었지만, 전날 5시간이 넘는 혈투로 계획을 변경했다. 염 감독은 "치리노스 뒤로 주영이를 바로 붙인다. 이기든 지든 2이닝 40개 정도를 던지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hec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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