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창원, 이석우 기자] 8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목지훈이, 방문팀 삼성은 장찬희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장찬희가 사인을 보내고 있다. 2026.05.08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09/202605091614778287_69fedf73981a7.jpg)
[OSEN=창원, 손찬익 기자] “칭찬 밖에 안 나온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지난 9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며 시즌 3승째를 거둔 ‘슈퍼 루키’ 장찬희의 활약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은 “칭찬 밖에 안 나온다. 신인답지 않게 마운드에서 여유가 있고, 과감할 때는 과감하다. 배포도 좋다”며 “원태인에 이어 토종 에이스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재목”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장찬희는 마운드 위에서 좀처럼 표정 변화를 드러내지 않는다.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모습은 과거 ‘돌부처’라 불리던 오승환을 떠올리게 한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장찬희 069 2026.05.08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09/202605091614778287_69fedf740c17f.jpg)
이에 대해 장찬희는 “제가 흥분하면 냉정하게 승부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최대한 차분하고 이성적으로 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그렇게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진만 감독도 이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어린 선수답지 않게 몇 년 동안 프로에서 뛴 선수 같은 여유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안 좋을 때는 표정 변화가 없는 게 좋지만, 좋을 때는 좋은 표정을 좀 지었으면 좋겠다. 어린 선수인데 너무 티가 안 난다”고 웃었다.
포수 박세혁의 활약도 빼놓지 않았다. 특히 7회 3루 주자 오태양을 잡아내며 위기를 넘긴 장면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박진만 감독은 “자칫 흐름이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박세혁이 좋은 역할을 했다.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이라 시야가 넓다”며 “NC에서 오래 뛰면서 선수들의 성향을 잘 알고 있어 장찬희에게도 좋은 영향을 준 것 같다”고 설명했다.
![[OSEN=박준형 기자] 삼성 박세혁 2026.04.24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09/202605091614778287_69fedf74a876d.jpg)
한편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 삼성은 중견수 김지찬-우익수 김성윤-지명타자 최형우-1루수 르윈 디아즈-좌익수 구자욱-3루수 전병우-2루수 양우현-포수 김도환-유격수 김상준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