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최초 日 좌완 신고식 제대로 해줬다…‘8안타 1홈런 폭발’ 두산, SSG 9-4 완파 [잠실 리뷰]

스포츠

OSEN,

2026년 5월 09일, 오후 08:16

두산 베어스 윤준호. /OSEN DB

[OSEN=잠실,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SSG 랜더스 히라모토 긴지로의 제구 난조를 놓치지 않고 주말 3연전 1승 1패를 나눠가졌다. 

두산은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9-4로 승리하며 지난 경기 패배를 설욕했다. 

선발투수 곽빈은 5이닝 6피안타 4볼넷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3승을 수확했다. 이병헌(1이닝 무실점)-양재훈(⅔이닝 2실점)-박치국(1⅓이닝 무실점)-이영하(1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두산은 박찬호(유격수) 박지훈(3루수) 박준순(2루수) 다즈 카메론(우익수) 김민석(지명타자) 강승호(1루수) 이유찬(좌익수) 윤준호(포수) 정수빈(중견수)이 선발 출장했다. 윤준호가 데뷔 첫 홈런을 쏘아올렸고 카메론은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SSG는 박성한(유격수) 정준재(2루수) 최정(3루수) 김재환(지명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 오태곤(1루수) 최지훈(중견수) 조형우(포수) 최준우(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김재환은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렸고 최지훈은 3안타 맹타를 휘둘렀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KBO리그 최초의 좌완 일본인선수로 기록된 선발투수 히라모토 긴지로는 데뷔전에서 3이닝 6피안타(1피홈런) 6볼넷 2탈삼진 6실점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장지훈(2이닝 무실점)-백승건(1⅓이닝 2실점)-김도현(1이닝 1실점)-한두솔(⅔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도 흔들리는 모습을 노출했다. 

두산 베어스 곽빈. /OSEN DB

SSG 랜더스 히라모토 긴지로. /OSEN DB

두산은 1회말 선두타자 박찬호, 박지훈, 박준순이 연달아 볼넷을 골라내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서 보크로 손쉽게 선취점을 올렸다. 카메론은 1타점 적시타를 날렸고 김민석은 1타점 진루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강승호는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고 이유찬은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SSG는 2회초 2사에서 최지훈이 2루타를 터뜨리며 단숨에 득점권에 들어갔다. 하지만 조형우가 1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며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두산은 2회말에도 선두타자 윤준호가 볼넷을 골라냈다. 정수빈은 희생번트로 1사 2루 찬스를 연결했고 박찬호도 볼넷을 골라냈지만 박지훈이 2루수 뜬공으로 잡혔고 박준순은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SSG는 3회초 선두타자 최준우와 박성한이 연달아 볼넷을 골라냈다. 정준재의 안타로 이어진 무사 만루 찬스에서는 최정이 삼진을 당했지만 김재환이 1타점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 한 점을 만회했다. 에레디아는 1타점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두산은 3회말 선두타자 카메론이 볼넷을 골라냈고 김민석은 1루수 내야안타로 무사 1, 3루 찬스를 연결했다. 강승호는 삼진을 당했지만 이유찬이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날렸고 윤준호가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6-2까지 달아나는 점수를 뽑았다. 

SSG 랜더스 최지훈. /OSEN DB

SSG는 5회초 선두타자 정준재가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최정과 김재환은 범타로 물러났지만 에레디아의 유격수 내야안타 타구에 유격수 송구실책이 나와 2사 2, 3루 찬스가 만들어졌다. 그렇지만 오태곤의 타구는 우익수 카메론의 호수비에 잡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두산은 6회말 선두타자 이유찬이 2루타를 날렸고 윤준호가 희생번트로 1사 3루 찬스를 연결했다. 정수빈은 1타점 진루타로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었다. 박찬호의 2루타와 박지훈의 볼넷으로 이어진 2사 1, 2루 찬스에서는 박준순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SSG는 7회초 1사에서 정준재가 안타로 출루했다. 최정은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지만 김재환이 추격의 투런홈런을 쏘아올렸다. 

두산은 7회말 선두타자 카메론이 3루타를 날리며 무사 3루 찬스를 만들었다. 김민석과 대타 김인태는 모두 범타로 물러났지만 이유찬과 윤준호가 볼넷을 골라냈고 정수빈이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SSG는 8회초 선두타자 최지훈이 안타를 날렸다. 대타 홍대인과 최준우의 진루타로 이어진 2사 3루에서는 박성한이 삼진을 당해 추격 기회를 놓쳤다. 두산은 8회말 1사에서 박준순과 카메론이 연속 볼넷으로 출루했다. 김민석의 진루타로 이어진 2사 2, 3루에서는 조수행이 삼진을 당했다.

두산 베어스 다즈 카메론. /OSEN DB

/fpdlsl72556@osen.co.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