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 김원형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6.4.28 © 뉴스1 김진환 기자
SSG 랜더스를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한 두산 베어스 김원형 감독이 승리를 합작한 투타 선수들을 칭찬했다.
두산은 9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와 홈 경기에서 9-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시즌 16승(1무19패)을 올리며 전날 패배로 가라앉은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두산 타선에서는 9번 타자 정수빈이 3타점을 올렸고, 포수 윤준호도 데뷔 첫 홈런 포함 2타점 3출루 경기를 펼쳤다. 다즈 카메론도 멀티히트로 힘을 보탰다.
경기 후 김 감독은 "1회 야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3점을 뽑아내 경기 분위기를 선점할 수 있었다. 3회엔 윤준호가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자신 있는 스윙으로 투런 홈런을 때리며 팀 승리에 큰 공헌을 했다. 데뷔 첫 홈런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4번으로 출장한 카메론이 2안타를 포함해 타석에서 자신의 몫을 완벽히 해낸 것은 물론 5회 결정적인 호수비로 투수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고 공수에서 활약한 카메론을 향해 엄지를 세웠다.
선발 투수 곽빈은 이날 피칭 컨디션이 다소 떨어져 있음에도 5이닝을 2실점으로 막고 시즌 3승(2패)을 수확했다.
김 감독은 "곽빈은 컨디션과 밸런스가 확실히 좋지 않았다. 그러나 에이스답게 5회를 책임지려는 의지가 보였다. 뒤이어 나온 이병헌, 박치국 등 불펜들이 호투했고, 이영하도 마지막 아웃카운트 3개를 완벽히 처리했다"고 마운드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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