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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첼시 레전드 조 콜(45)이 조세 무리뉴(62) 감독의 복귀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현재 혼란에 빠진 첼시를 다시 세울 수 있는 인물은 무리뉴뿐이라는 주장이다.
영국 '더 선'은 9일 "조 콜이 사비 알론소와 안도니 이라올라, 마르코 실바 대신 무리뉴를 첼시 차기 감독으로 추천했다"라고 보도했다.
과거 첼시에서 무리뉴 감독 지도를 받았던 조 콜은 인터뷰를 통해 강한 확신을 드러냈다. 그는 "지금 첼시가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은 무리뉴 선임"이라며 "구단은 모든 권한을 무리뉴에게 넘기고 팀 재건을 맡겨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기 계약을 안겨주고 팬들과 선수들에게도 과도기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게 해야 한다. 무리뉴가 선수 영입과 팀 운영 전부를 책임지는 구조가 돼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조 콜은 시간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몇 년은 걸릴 것이다. 하지만 3년 뒤 첼시는 지금보다 훨씬 건강한 팀이 돼 있을 것"이라며 "모두가 무리뉴는 끝났다고 생각하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그를 바라보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 무리뉴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 복귀설에도 휩싸였다. 스페인 현지에서는 레알 마드리드 수뇌부가 무너진 라커룸을 정리할 적임자로 무리뉴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다만 현재 첼시 구단 내부 분위기는 무리뉴 선임 쪽과는 거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안도니 이라올라와 사비 알론소, 마르코 실바 등이 더 현실적인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조 콜은 현재 첼시 문제의 핵심으로 경험 부족을 꼽았다.
그는 선수 시절 존 테리와 프랭크 램파드, 디디에 드록바 같은 베테랑들과 함께했던 점을 언급하며 "지금 첼시에는 그런 존재가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재능 있는 어린 선수들을 계속 데려오고 있지만 그들을 이끌 환경이 부족하다. 훌륭한 과학자들을 데려다 놓고 좋은 선생님 없이 학교에 넣어둔 것과 같다"라고 비유했다.
조 콜은 첼시가 올여름 반드시 경험 많은 선수들을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존 스톤스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조던 헨더슨 이름을 직접 언급했다.
특히 레반도프스키에 대해서는 "계약 종료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첼시는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 1년 계약 정도로 데려와 젊은 공격수들을 도와주게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헨더슨에 대해서도 "사람들은 웃었지만 이런 선수들이 팀 분위기와 기준을 만든다. 지금 첼시 어린 선수들 주변에는 그런 역할을 해줄 선수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reccos23@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