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대만 두 번!’ 리버풀, 첼시와 1-1 무...UCL 확정 다음으로

스포츠

OSEN,

2026년 5월 09일, 오후 10:36

[OSEN=정승우 기자] 리버풀이 골대 불운 속 첼시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확정도 다음 경기로 미뤄졌다.

리버풀은 9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첼시와 1-1로 비겼다.

리버풀은 최근 리그 2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첼시는 연패에서는 벗어났지만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 초반 먼저 앞서간 쪽은 리버풀이었다. 전반 5분 라이언 흐라번베르흐가 박스 앞에서 공을 잡은 뒤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문 구석을 찔렀다.

기세를 탄 리버풀은 추가골 기회도 만들었다. 전반 11분 버질 반 다이크가 논스톱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넘겼다.

시간이 흐르면서 첼시가 흐름을 가져왔다. 중원에서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공격 전개를 이끌었고, 마르크 쿠쿠렐라와 주앙 페드루가 연이어 슈팅을 시도하며 리버풀 골문을 두드렸다.

결국 첼시가 균형을 맞췄다. 전반 34분 엔소 페르난데스의 프리킥 이후 혼전 상황에서 웨슬리 포파나 쪽으로 향한 공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후반 들어서는 리버풀이 다시 공세를 높였다.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와 제레미 프림퐁, 도미니크 소보슬러이가 연달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결정력이 아쉬웠다.

골대 불운도 따랐다. 후반 26분 소보슬러이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이어 후반 34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반 다이크 헤더마저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리버풀은 후반 막판까지 밀어붙였지만 끝내 결승골을 만들지 못했다. 첼시 역시 역습으로 맞섰지만 추가 득점은 없었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reccos23@osen.co.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