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7경기 1무 6패' 첼시, 6연패 끊었지만 웃지 못 했다...리버풀 원정서 1-1 무승부→리그 9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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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5월 09일, 오후 10:33

(MHN 오관석 기자) 첼시가 리버풀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6연패를 끊어냈다.

첼시는 9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5-26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홈팀 리버풀은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 밀로시 케르케즈, 버질 반 다이크, 이브라히마 코나테, 커티스 존스, 알렉시스 맥알리스터,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리오 은구모하, 도미닉 소보슬라이, 제레미 프림퐁, 코디 각포가 선발 출전했다.

첼시는 필립 요르겐센, 요렐 하토, 리바이 콜윌, 웨슬리 포파나, 마르크 쿠쿠레야, 안드레이 산투스, 모이세스 카이세도, 말로 귀스토, 엔소 페르난데스, 콜 파머, 주앙 페드루가 나섰다.

리버풀이 이른 시간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6분 은구모하의 패스를 받은 흐라벤베르흐가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리버풀이 공세를 강화했다. 전반 11분 소보슬라이의 크로스를 반다이크가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 위로 벗어났다.

첼시도 반격했다. 전반 35분 엔소의 낮게 깔아찬 프리킥이 누구도 맞지 않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동점을 완성했다.

첼시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39분 카이세도의 패스를 받은 엔소가 뒷공간 침투 후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마마르다슈빌리 골키퍼의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전은 1-1로 마무리됐다.

후반전에도 첼시가 주도권을 잡았다. 후반 4분 쿠쿠레야의 컷백을 받은 페드루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흘러나온 공을 파머가 마무리에 성공했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무산됐다.

리버풀도 불운이 겹쳤다. 후반 13분 소보슬라이의 크로스를 각포가 머리로 연결했고, 존스가 헤더로 밀어 넣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이어 1분 뒤 프림퐁의 컷백이 산투스에게 맞고 굴절됐고, 흐른 공을 소보슬라이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요르겐센의 선방에 막혔다.

리버풀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후반 26분 소보슬라이가 강력한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이어 후반 34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반 다이크의 코너킥이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이날 결과로 첼시는 리그 6연패를 끊는 데 성공했지만

한편 첼시는 오는 16일 맨체스터 시티와 FA컵 결승 경기를 치른다.

 

사진=연합뉴스/로이터, 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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