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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조세 무리뉴(62)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 복귀 가능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스페인 현지에서는 이미 레알 마드리드 내부가 무리뉴를 차기 사령탑 유력 후보로 보고 있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스페인 '아스'는 9일(한국시간) "조세 무리뉴가 레알 마드리드 복귀를 향한 첫 단계를 밟았다. 구단 수뇌부 역시 무리뉴를 팀 재건을 위한 유일한 적임자로 보기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약 한 달 반 전까지만 해도 무리뉴 복귀는 현실적인 시나리오로 여겨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의 이름은 계속해서 발데베바스 내부에서 언급됐고, 결정적인 계기는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의 제안이었다.
아스는 "멘데스가 레알 마드리드 수뇌부에 무리뉴 선임 가능성을 직접 전달했다. 처음에는 '복귀는 불가능하다'라는 분위기였지만 현재는 구단 내부에서 실제 작업이 진행 중이라는 인식으로 바뀌었다"라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먼저 움직인 쪽은 무리뉴였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 경영진 역시 반응하기 시작했다. 현재 구단 내부에서는 무너진 라커룸 분위기와 팀 균형을 바로잡을 수 있는 지도자로 무리뉴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아직 공식 합의나 계약은 이뤄지지 않았다. 다만 양측 모두 서로가 원하는 조건을 이미 파악한 상태라고 전했다. 매체는 "남은 건 시간 문제"라고 표현했다.
특히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 무리뉴의 관계 회복 여부가 핵심 변수로 꼽혔다. 과거 레알 마드리드 시절 두 사람은 여러 차례 충돌을 겪었지만, 현재는 서로 다시 이해점을 찾아가고 있다는 분위기다.
아스는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통제력을 잃은 라커룸을 정리할 수 있는 지도자로 무리뉴를 확신하고 있다"라며 "그의 통솔 능력에 대해서는 의심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와 조르제 멘데스 사이 관계가 다시 회복된 점도 무리뉴 복귀설에 힘을 싣고 있다. 매체는 베르나르두 실바 이적 논의 과정 속에서 무리뉴 관련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오갔다고 설명했다.
한편 벤피카 역시 이미 후임 감독 물색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아스는 후벵 아모림 감독이 유력 후보 가운데 한 명이라고 덧붙였다.
무리뉴의 계약 해지 금액은 약 300만 유로 수준으로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는 충분히 감당 가능한 규모라는 평가다. /reccos23@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