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스넬 '승리 도우미' 출격…애틀랜타전 ‘유격수-8번 타자’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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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5월 10일, 오전 09:29

(김혜성)
(김혜성)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김혜성이 올 시즌 첫 선발 등판하는 팀 동료 블레이크 스넬의 승리 도우미로 낙점 받았다.

김혜성의 소속팀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방문팀 애틀랜타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홈구장 ‘유니클로 앳 다저 스타디움’에서 202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다저스가 발표한 선발 라인업에 김혜성은 유격수, 8번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전날 상대팀 왼손 선발투수 때문에 출전하지 못했던 그가 이틀 만에 스타팅 출전 기회를 잡은 것.

다저스는 이날 선발로 왼손투수 블레이크 스넬을 마운드에 올린다. 스넬은 스프링캠프 기간 중 부상으로 이탈한 뒤 지금까지 재활과정을 거쳤다. 이날 경기가 그의 올 시즌 첫 출격인 것.

(블레이크 스넬)
(블레이크 스넬)

김혜성은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마이너리그에서 정규시즌을 출발했지만 지난달 초 주전 유격수 무케 베츠의 옆구리 부상 때문에 메이저리그 콜업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이날 경기전 기준 타율 0.314, 1홈런 8타점 5도루의 호성적을 기록 중이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0.801로 좋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김혜성이 오른손 투수에겐 시즌 3할 타율로 좋지만 왼손투수를 상대로는 1할대의 부진한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 때문에 당분간 왼손투수를 상대로는 계속 플레툰 시스템을 적용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혜성이 이날 시즌 첫 선발 등판하는 스넬의 승리 도우미 역할을 해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혜성)
(김혜성)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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