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우충원 기자] 서울 SK 나이츠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한 시즌 동안의 응원에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선수단과 팬들이 한 공간에서 웃고 즐긴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팬미팅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서울 SK 나이츠는 9일 오후 경기도 용인 소재 SK나이츠 체육관에서 2025-2026시즌 팬 감사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올 시즌 SK 나이츠 홈경기 직관 인증 팬 가운데 상위 200명이 초청됐다. 시즌 내내 경기장을 찾으며 뜨거운 응원을 보낸 팬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SK 나이츠에서는 전희철 감독을 비롯해 국내 선수단 전원이 참석했다. 선수단은 팬들에게 직접 감사의 뜻을 전하며 특별한 추억 만들기에 나섰다.
행사는 전희철 감독과 주장 최부경의 인사로 시작됐다. 두 사람은 지난 시즌 보내준 팬들의 응원에 감사함을 전하며 “팬들의 힘 덕분에 끝까지 싸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단과 팬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SK 나이츠가 준비한 뷔페 식사와 함께 선수 드래프트 이벤트, 퀴즈 행사, 포토타임 등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팬들의 반응이 가장 뜨거웠던 순간은 선수들의 실착 아이템 추첨 이벤트였다. 자밀 워니와 안영준 그리고 오세근의 실착 농구화와 마블 유니폼 경품이 공개되자 체육관 분위기는 최고조로 치달았다.
선수들도 팬들의 열기에 화답했다. 당초 예정에 없던 개인 애장품까지 즉석에서 추가로 선물하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일부 선수들은 자신이 직접 착용했던 유니폼과 농구화를 현장에서 팬들에게 건네며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팬들을 위한 경품도 풍성했다. 봄소와 소파 세트, MIVE ZEM 키즈폰, 허쉬 초콜릿, 버팔로 백팩, 톰디어 선글라스, 실리만 텀블러, 9988병원 MRI 검진권, 샤브올데이 상품권 그리고 SK 나이츠 굿즈 등 다양한 선물이 준비됐다.
행사 내내 선수들과 팬들은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시즌 동안 쌓아온 추억을 함께 나눴다.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팀과 팬이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서울 SK 나이츠는 이번 팬 감사 행사를 통해 팬들과의 유대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한 시즌 동안 함께 울고 웃었던 선수단과 팬들의 특별한 시간이 따뜻하게 마무리됐다. / 10bird@osen.co.kr
[사진] SK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