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0/202605101044770411_6a0006c686598.jpg)
[OSEN=홍지수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2026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3-13으로 완패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5-2로 이겼다. 이정후가 1번-우익수로 2안타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6회에 호수비도 나왔다. 하지만 이날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이정후는 5타수 1안타로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지만 팀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우익수) 루이스 아라에즈(2루수) 헬리엇 라모스(좌익수) 라파엘 디버스(1루수) 브라이스 엘드리지(지명타자) 루이스 아다메즈(유격수) 맷 채프먼(3루수) 드류 길버트(중견수) 에락 하세(포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이정후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이후 아라에즈, 라모스의 연속 안타로 샌프란시스코는 1사 1, 2루 기회를 잡았지만 데버스가 병살타를 쳤다.
![[사진]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0/202605101044770411_6a0006c6e01ec.jpg)
팀이 0-0으로 맞선 3회말. 이정후는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피츠버그 선발 브랙스톤 애쉬크래프트의 4구째 슬라이더를 노렸지만 방망이가 헛돌았다.
이정후의 침묵 속에 샌프란시스코는 5회초 2점 뺏겼다. 5회초 연속 안타를 얻어맞은 샌프란시스코 선발 랜던 루프가 무사 2, 3루 위기에서 브랜든 로우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줬다. 이어 브라이언 레이놀즈에게 적시타를 뺏겼다.
샌프란시스코는 5회말 엘드리지의 솔로 홈런으로 1점 차로 추격했다. 아다메스가 뜬공으로 물러난 이후 채프먼이 안타를 쳤으나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았다.
이정후는 팀이 1-4로 뒤진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애쉬크래프트의 3구째 시속 90.8마일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익수 쪽 안타를 때리며 침묵을 깼다.
![[사진]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0/202605101044770411_6a0006c74ef13.jpg)
이어 아라에즈가 내야 뜬공으로 잡힌 뒤 라모스의 안타가 이어지며 샌프란시스코는 1사 1, 3루를 만들었으나 데버스가 헛스윙 삼진, 엘드리지기 좌익수 쪽 뜬공으로 잡히면서 추격 기회가 날아갔다.
샌프란시스코는 7회초 대거 6점을 더 뺏겼다. 불펜진이 와르르 무너졌다. 점수는 9점 차로 벌어졌고 이정후는 8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중견수 쪽 뜬공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9회초 추가 3실점 이후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2점을 뽑았다. 이어진 2사 만루 마지막 기회에서 이정후가 타석에 섰다.
이정후는 캠 샌더스의 3구째 시속 95.7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측으로 타구를 보냈다. 좌익수가 잡지 못하면 샌프란시스코도 빅이닝이 가능한 상황. 이때 좌익수 닉 요르케가 몸을 날려 이정후의 타구를 잡았다. 전날 호수비를 보여준 이정후가 이날 상대의 호수비에 막혔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종전 2할7푼에서 2할6푼8리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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