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잠실,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 최정()이 KBO리그 역대 최초로 1만 타석을 달성했다.
최정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3번 3루수로 선발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회초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최정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를 때려냈지만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6-4-3 병살타를 쳐 최정도 2루에서 아웃됐다.
최정은 6회 1사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서며 통산 1만 타석을 달성했다. KBO리그 역사상 최초로 나온 기록이다. 2위 최형우(삼성)는 9928타석, 3위 김현수(KT)는 9546타석을 기록중이다.

2005년 KBO리그에 데뷔한 최정은 2008년 1000타석, 2010년 2000타석, 2012년 3000타석, 2014년 4000타석, 2016년 5000타석, 2018년 6000타석, 2020년 7000타석, 2022년 8000타석, 2024년 9000타석을 달성했고 이날 경기에서 1만 타석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최정이 대기록을 달성했지만 SSG는 웃을 수 없었다. 문승원(2이닝 무실점)-김민(1이닝 무실점)-이로운(1이닝 무실점)-노경은(1이닝 무실점)-조병현(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필승조 투수들이 모두 투입되며 총력전을 벌였지만 1-3으로 패했고 루징시리즈로 주말 3연전을 마쳤다. 최근 2연패 부진이다. 시즌 성적은 19승 1무 16패 승률 .543 리그 4위를 기록중이다.
최정은 올 시즌 35경기 타율 2할6푼4리(129타수 34안타) 9홈런 22타점 20득점 3도루 OPS .932를 기록중이다. 매년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최정은 홈런 하나를 더 추가하면 역대 최초로 21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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