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떠날 계획까지 세웠다" 충격 주장 나왔다! 반 다이크, 계약 조기 해지 후 튀르키예 이적설 확산→"갈라타사라이행 열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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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5월 11일, 오전 01:00

(MHN 오관석 기자) 리버풀 주장 버질 반 다이크의 미래를 둘러싼 이적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지난 10일(한국시간) "튀르키예 현지에서 반 다이크가 시즌 종료 후 리버풀을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반 다이크는 여전히 리버풀 수비의 핵심이다. 지난 2018년 리버풀에 합류한 이후 꾸준히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고, 9시즌 동안 공식전 372경기에 출전했다. 이 기간 프리미어리그 2회, UEFA 챔피언스리그 1회를 포함해 총 9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2019년에는 발롱도르 2위에 오르며 전성기를 누렸다.

이번 시즌에도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 아래 변함없는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지난해 4월 재계약을 체결했고, 현재 계약 기간은 오는 2027년 여름까지다.

하지만 최근 튀르키예 매체 포토맥은 "반 다이크가 올 시즌 종료 후 리버풀과 결별을 원하고 있으며, 계약 해지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갈라타사라이가 오는 2026년 여름 반 다이크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내용도 함께 전해졌다.

매체는 "갈라타사라이는 올여름 수비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고, 반 다이크를 영입 리스트 최상단에 올려놓은 상태다. 리버풀을 떠날 계획을 세운 반 다이크가 갈라타사라이의 가장 유력한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 다이크가 갈라타사라이 이적에 열려 있으며, 리버풀과 계약을 조기 종료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팀토크는 해당 보도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매체는 "갈라타사라이가 반 다이크에게 관심을 가질 수는 있지만, 그것이 곧 선수의 이적 의사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리버풀 입장에서도 반 다이크의 이탈은 부담이 크다. 모하메드 살라와 앤디 로버트슨이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고, 알리송 베케르 역시 유벤투스와 연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반 다이크까지 동시에 이탈하는 시나리오는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나온다.

매체는 "리버풀은 최소 한 시즌 이상 반 다이크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재계약에 가까워졌지만 아직 반 다이크 수준의 리더 역할을 맡기에는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다음 시즌 조반니 레오니와 제레미 자케 등 젊은 수비수들이 1군에 포함될 예정인 만큼, 경험 많은 반 다이크의 존재는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사진=SIFIR TV, 연합뉴스/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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