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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트리플A 그위넷 스트라이퍼스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의 방망이가 하루 만에 차갑게 식어 버렸다.
김하성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 하버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노퍽 타이즈와의 원정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지만 4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전날 경기에서는 4타수 2안타 1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을 펼쳤지만, 하루 만에 흐름이 끊겼다.
첫 타석부터 쉽지 않았다. 1회 2루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3회 1사 2,3루 찬스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5회 1사 만루 기회에서도 병살타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8회 마지막 타석 역시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팀도 웃지 못했다. 그위넷은 1-4로 패했다.
부상 후 재활 과정을 밟고 있는 김하성으로서는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에 재계약했지만,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예상치 못한 부상을 당했다.
1월 중순 국내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지며 오른손 중지 힘줄이 파열됐고 수술을 받았다. 이 여파로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출전도 무산됐다.
시즌 개막 이후 재활 과정을 거친 김하성은 더블A를 거쳐 트리플A에서 실전 감각을 조율 중이다. 반짝 활약 뒤 찾아온 침묵. 그러나 지금의 김하성에게 중요한 것은 결과보다 회복과 리듬이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