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1번, 송성문-김혜성은 8번…K-빅리거 3인방 동반 선발출전, 누가누가 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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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5월 11일, 오전 05:39

(이정후)
(이정후)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이정후와 김혜성 그리고 송성문까지. 한국인 메이저리거 3인방이 모두 선발 출전했다. 누가 제일 잘 할지 주목된다.

먼저,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는 11일(한국시간) 방문팀 피츠버그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홈구장 ‘오라클 파크’에서 202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샌프란시스코가 발표한 선발 라인업에 이정후는 우익수, 1번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초 극심한 타격부진을 겪었던 이정후는 중순을 지나면서 타석에서 ‘멀티히트’를 치며 좋아지기 시작했다. 1할 초반대였던 타율은 3할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지난달 하순부터 배트가 식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그의 타율은 0.266까지 떨어졌다.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김혜성)
(김혜성)

김혜성은 방문팀 애틀랜타를 상대로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홈구장 ‘유니클로 앳 다저 스타디움’에서 홈경기를 갖는다. 김혜성은 유격수,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기준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301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초, 주전 유격수 무키 베츠의 갑작스런 옆구리 부상 때문에 메이저리그 콜업기회를 잡은 김혜성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메이저리그에서 뜨거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베츠의 복귀가 다가오고 있는 시점에서 김혜성이 계속 빅리그에 잔류하기 위해선 좋은 성적을 유지해야 한다. 때문에 3할 타율을 지키는 것은 김혜성에게 매우 중요한 포인트다.

송성문도 같은 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열리는 홈경기에 2루수,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송성문)
(송성문)

송성문은 메이저리그 첫 선발출전한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강렬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후 3경기에서 내리 무안타로 침묵해 타율은 0.182까지 떨어졌다.

송성문은 주전 내야수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부상 때문에 메이저리그로 콜업됐다. 때문에 빅리그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은 극히 제한적으로 보인다. 상황이 그렇다 하더라도 좋은 성적을 남기는 것은 차후 콜업에 있어 도움이 된다. 최소한 2할 중순 이상의 타율은 기록해야 한다.

이정후, 김혜성 그리고 송성문까지. 이날 선발출전한 K-빅리거 3인방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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