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패 ERA 7.62→마이너 강등’ 대전 예수, 트리플A 첫 등판 어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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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11일, 오전 06:27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손찬익 기자] 메이저리그 데뷔 후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마이너리그 강등 통보를 받은 전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라이언 와이스가 트리플A 무대 첫 등판에 나섰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 트리플A 슈가랜드 스페이스 카우보이스에서 활약 중인 와이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슈거랜드 컨스텔레이션필드에서 열린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콜로라도 로키스 산하)와의 홈경기에서 4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1회 선두 타자 콜 캐리그에게 우월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실점했다. 하지만 이후 세 타자를 뜬공 2개와 삼진으로 처리하며 빠르게 안정을 찾았다.

2회에는 선두 타자 비마엘 마친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중견수 뜬공과 도루 저지, 삼진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3회 역시 안타와 도루로 2사 2루 위기에 몰렸으나 실점 없이 넘겼다.

4회에는 볼넷과 안타로 주자 2명을 내보냈지만 외야 뜬공 2개로 위기를 탈출했다. 5회 2사까지 아웃 카운트를 잡아낸 뒤 마운드를 내려오며 임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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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에서의 부진을 딛고 반등의 발판을 마련한 투구였다.

와이스는 KBO리그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2024년 6월 리카르도 산체스의 대체 선수로 한화 이글스에 합류해 16경기 5승 5패 평균자책점 3.73을 기록했다. 이듬해에는 30경기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로 활약하며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이후 휴스턴과 연봉 260만 달러에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도전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올 시즌 9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7.62에 그쳤다.

특히 마지막 등판이었던 LA 다저스전에서 4⅓이닝 7실점으로 무너지며 결국 마이너리그 강등 통보를 받았다.

다시 시작점에 선 와이스. 첫 등판에서 보여준 안정감이 반등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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