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우(32·하나금융그룹). (KPGA 제공)
와일드카드로 리브(LIV) 골프에 출전한 함정우(32·하나금융그룹)가 공동 21위로 대회를 마쳤다.
함정우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LIV 골프 버지니아(총상금 30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가 된 함정우는 브랜든 그레이스(남아공), 아드리안 메롱크(폴란드)와 함께 공동 21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4승의 함정우는 지난달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싱가포르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인터내셔널 시리즈 포인트 순위 1위에 올랐다. 이후 함정우는 LIV 골프에서 와일드카드 제안을 받아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순위를 끌어올렸던 함정우는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분전하며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마크했다.
우승은 루카스 허버트(호주)에게 돌아갔다. 허버트는 이날 3언더파를 추가, 최종합계 24언더파 264타로 2위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20언더파 268타)를 4타 차로 따돌렸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1승, 유럽 투어에서 3승을 거둔 허버트는 2024년 LIV 골프로 이적한 이후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허버트, 가르시아에 이어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19언더파 269타 단독 3위를 마크했다.
송영한(35)은 6언더파 공동 30위, 안병훈(35)은 5언더파 공동 35위를 마크했다.
starburyn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