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인천, 이대선 기자]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SSG은 최민준, 두산 NC는 신영우를 선발로 내세웠다.미치 화이트의 부상 대체 선수로 영입한 일본 독립리그 좌완 투수 히라모토 긴지로가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5.05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1/202605110121771058_6a00b130877bd.jpg)
[OSEN=잠실,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 부상대체외국인투수 히라모토 긴지로(27)가 KBO리그 데뷔전부터 큰 고민거리를 팀에 안겼다.
긴지로는 지난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3이닝 6피안타(1피홈런) 6볼넷 2탈삼진 6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KBO리그 최초의 좌완 일본인선수로 화제가 된 긴지로는 일본에서는 프로 지명을 받지 못해 독립리그에서 뛰었다. 이 때문인지 만원관중(2만3750명)이 들어찬 잠실구장에서 제구가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투구수 78구를 던진 긴지로는 직구(41구), 커브(19구), 커터(16구), 체인지업(2구)을 구사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2km까지 나왔지만 스트라이크 비율은 48.7%에 불과했다.
이숭용 감독은 지난 10일 인터뷰에서 “긴지로는 우려를 했던 부분이 결국 문제가 됐다. 독립리그에서 던졌던 투수이기 때문에 사실상 신인투수라고 봐야 한다. 갖고 있는 퍼포먼스가 좋다고 해도 마운드에서 그것을 못보여주면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없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OSEN=인천, 이대선 기자]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SSG은 최민준, 두산 NC는 신영우를 선발로 내세웠다.미치 화이트의 부상 대체 선수로 영입한 일본 독립리그 좌완 투수 히라모토 긴지로가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5.05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1/202605110121771058_6a00b13113733.jpg)
“조금 걱정이 되긴 한다”라고 솔직히 인정한 이숭용 감독은 “1회를 넘겼으면 2회부터는 그나마 조금 안정을 찾을 줄 알았는데 그 부분이 안되니까 운영이 쉽지 않았다”면서 “얘기를 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 멘탈이나 심리적인 부분은 우리가 해줄 수 있는게 없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미치 화이트, 김광현, 김민준 등 선발투수들의 부상이 많은 SSG는 일단 긴지로에게 계속 선발투수로 기회를 주는 것 외에는 선택지가 사실상 없다. 이숭용 감독은 “솔직히 마땅한 대안이 없다. 계속 돌려막기를 할 수는 없지 않은가”라며 “(문)승원이는 선발투수로 생각하지 않고 있다. 다시 빌드업을 해야하는데 결국 쳇바퀴 도는 모양새다. 오히려 불펜까지 무너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긴지로가 많은 관중에 긴장을 하는 것이 문제라면 팬들에게 야구장에 오지 말라고 부탁하는 방법이 있다는 농담에 이숭용 감독은 쓴웃음을 지으며 “이겨낼거라고 본다. 감독이 선수를 믿지 못하면 어떻게 하겠나. 이겨낼 것이다”라며 긴지로에게 믿음을 보냈다.
![[OSEN=인천, 이대선 기자]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SSG은 최민준, 두산 NC는 신영우를 선발로 내세웠다.미치 화이트의 부상 대체 선수로 영입한 일본 독립리그 좌완 투수 히라모토 긴지로가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5.05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1/202605110121771058_6a00b131874d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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