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5년 만의 국내 우승, '시즌 최고' 시청률…순간 최고 1.5%까지

스포츠

뉴스1,

2026년 5월 11일, 오전 11:35

10일 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확정한 김효주가 두 팔을 번쩍 들며 기뻐하고 있다. (KLPGA 제공)

김효주(31·롯데)가 5년 만에 국내 무대 정상에 오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시즌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

11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SBS골프에서 중계한 '2026 KLPGA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사흘간 평균 시청률은 0.538%, 최종라운드 시청률은 0.867%(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SBS골프에 따르면 이는 올 시즌 열린 7개 대회 중 최고 시청률이자, 이 대회 역대 최고치다.

김효주는 10일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추가,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박현경(26·8언더파 208타)을 한 타 차로 따돌렸다. 이 우승으로 김효주는 2021년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이후 5년 만에 국내 무대에서 우승했다.

마지막 홀을 앞두고 김효주와 박현경이 공동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18번홀(파4)에서 운명이 갈렸다. 박현경의 두 번째 샷이 그린 앞 벙커에 빠져 보기를 기록했고, 김효주는 투온에 성공한 뒤 파로 마무리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두 선수의 흥미진진한 경기 내용은 시청률로도 반영됐다. 경기 후반이었던 오후 3시 15분부터 약 20분간의 평균 시청률은 약 1.3%를 기록했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1.5%(3시 34분)까지 치솟았다.

이번 주는 13일부터 KLPGA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대회인 제18회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가 강원 춘천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디펜딩 챔피언 이예원이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가운데 박현경, 방신실, 유현조 등 KLPGA투어 스타들이 대거 출격한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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