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9호 AS' LAFC, 휴스턴에 1-4 대패...2경기 연속 대량실점 '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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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11일, 오후 12:09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손흥민(34, LAFC)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LAFC는 홈에서 휴스턴 다이너모에 완패했다.

LAFC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경기에서 휴스턴에 1-4로 패했다.

이날 손흥민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경기 종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경기 초반부터 활발하게 움직였다. 전반 3분 왼쪽 측면에서 직접 프리킥을 얻어냈고, 전반 14분에도 상대 반칙을 유도하며 공격 흐름을 만들었다.

전반 24분에는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벽에 막혔다. 전반 11분에는 핸드볼 반칙이 선언되기도 했다.

경기 흐름은 휴스턴 쪽으로 넘어갔다. 휴스턴은 전반 25분 잭 맥글린의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34분 길례르미가 프리킥 직접 슈팅으로 추가골까지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벌렸다.

LAFC도 반격했다. 전반 종료 직전 네이선 오르다스가 제이컵 셰펠버그의 패스를 받아 만회골을 터뜨리며 1-2로 따라붙었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의 세컨더리 어시스트가 인정돼 리그 9번째 어시스트를 적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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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후반에도 공격 전개에 관여했다. 후반 18분에는 라이언 라포소의 패스를 받아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또 수비에 막혔다.

LAFC는 후반 들어 무너졌다. 휴스턴은 후반 6분 마테우시 보구시의 역습 골로 다시 격차를 벌렸고, 후반 10분 맥글린이 멀티골까지 기록하며 4-1을 만들었다.

이후 LAFC는 다비드 마르티네스와 타일러 보이드 등을 앞세워 공격을 이어갔지만 휴스턴 골문을 다시 열지 못했다.

손흥민은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과 연계 플레이를 보여주며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팀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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