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침묵' 손흥민, 휴스턴전 '유효슈팅 0회' 마무리...팀은 1-4 '대패'

스포츠

OSEN,

2026년 5월 11일, 오후 12:48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손흥민(34, LAFC)의 골 감각이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 이번엔 골도, 유효슈팅도 없었다. 슈팅 자체가 사실상 지워진 경기였다.

LAFC)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경기에서 휴스턴 다이너모에 1-4로 완패했다.

이날 손흥민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경기 종료까지 뛰었다. 전반 초반부터 프리킥을 얻어내고 공격 전개에 관여하며 활발하게 움직였다.

다만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전반 24분 오른발 중거리 슈팅, 후반 18분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모두 수비에 막혔다.

LAFC는 전반 25분 잭 맥글린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전반 34분 길례르미에게 프리킥 추가골까지 허용했다. 전반 추가시간 네이선 오르다스의 만회골로 추격했지만, 후반 마테우시 보구시와 맥글린에게 연속 실점하며 무너졌다.

손흥민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패스 성공률 95%(40/42)를 기록했고, 드리블 성공 2회와 피파울 3회를 남기며 공격 전개에는 꾸준히 관여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정작 가장 중요한 공격 지표는 초라했다. 골은 물론 유효슈팅조차 없었다. 막힌 슈팅 2회를 기록했을 뿐이다.

공격수에게 가장 중요한 장면인 '마무리' 자체가 사라진 경기였다. 상대 박스 안 터치도 3회에 그쳤고, 위협적인 득점 기회를 만드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추가시간 네이선 오르다스의 만회골 과정에서 MLS 사무국은 처음에는 손흥민과 제이컵 셰펠버그 모두에게 도움을 부여했다. 하지만 이후 득점 장면을 다시 검토한 끝에, 네이선 오르다스의 슈팅 직전 공을 연결한 스테픈 유스타키오를 공식 도움 기록자로 수정했다. 이에 따라 공격 전개의 출발점 역할을 했던 손흥민의 도움 기록은 인정되지 않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손흥민은 팀 패배 속 존재감을 남기지 못했다. 공은 많이 잡았지만, 결정적인 슈팅 장면 자체가 나오지 않았다. 득점은 물론 유효슈팅 하나 없이 경기를 마친 손흥민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reccos23@osen.co.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