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부산, 이석우 기자] 1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부산 KCC와 고양 소노의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가 열렸다.파죽의 3연승을 달린 KCC는 2년 만의 우승컵 탈환에 1승만 남겼다.고양 소노 임동섭이 4쿼터 역전에 성공한 후 이정현과 포효하고 있다. 2026.05.10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0/202605101942774201_6a006172160f0.jpg)
[OSEN=부산, 서정환 기자] 노장 임동섭(36, 소노)이 챔프전 변수가 떠올랐다.
고양 소노는 1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부산 KCC를 81-80으로 제압했다. 3연패 뒤 소중한 첫 승을 올린 소노는 5차전 고양에서 반격의 기회를 갖게 됐다.
이날의 영웅은 클러치 상황에서 3점슛과 자유투를 쏟아낸 이정현이었다. 그는 22점, 3어시스트, 3점슛 6/10으로 펄펄 날았다. 특히 4쿼터에만 10점을 몰아쳐 영웅이 됐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부산 KCC와 고양 소노의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가 열렸다.파죽의 3연승을 달린 KCC는 2년 만의 우승컵 탈환에 1승만 남겼다.고양 소노 이정현이 부산 KCC에 81-80으로 승리한 후 임동섭과 기뻐하고 있다. 2026.05.10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0/202605101942774201_6a00617294db7.jpg)
소노가 선전할 수 있었던 힘은 더 있었다. 바로 스트레치4로 뛰는 임동섭이다. 이날 임동섭은 3점슛 4개 포함 14점을 몰아쳐 변수를 일으켰다.
소노가 가장 약하다고 평가받는 포지션이 4번라인이다. 최준용을 상대하기도 벅찬데 공격력이 떨어져 상대에게 먹이감으로 평가절하받았다. ‘구멍’이라는 노골적 표현도 있었다.
정희재, 강지훈이 있지만 장단점이 명확하다. 정희재는 슈팅이 약하고 강지훈은 스피드가 느리다. 임동섭의 활약으로 소노는 구멍을 메웠다. 임동섭은 3차전 3점슛 4/11을 기록하며 18점을 몰아쳤다. 최준용이 파울트러블에 걸린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부산 KCC와 고양 소노의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가 열렸다.파죽의 3연승을 달린 KCC는 2년 만의 우승컵 탈환에 1승만 남겼다.고양 소노 임동섭이 부산 KCC 숀롱의 마크를 피해 골밑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6.05.10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0/202605101942774201_6a00617309d13.jpg)
4차전서도 임동섭은 고비 때마다 3점슛을 터트려 KCC의 약점을 찔렀다. 이상민 KCC 감독은 “이정현 픽앤롤에서 4번 찬스가 났다. 임동섭 슛이 들어갔다. 완벽한 수비는 없다. 조절해야 한다”며 패착을 인정했다.
손창환 소노 감독은 “임동섭이 다행히 터져줬다. 그쪽라인이 터지면 숨통이 트여 쉽게 갈 수 있었다. 오늘 터졌다”고 반겼다.
변수는 체력이다. 30대 중반 노장인 임동섭이 얼마나 버텨주는지가 관건이다. 강지훈, 정희재의 활약도 중요한 이유다. 5차전도 소노가 이기려면 임동섭, 최승욱 등 롤플레이어들이 반드시 터져줘야 한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