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박찬기 기자) 일본 축구에 초비상이 걸렸다. 에이스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턴)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북중미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일본 '스포치니'는 11일(한국시간) "미토마가 지난 울버햄튼전에서 왼쪽 허벅지를 다치며 다음달 개막하는 북중미 월드컵 출전이 사실상 어려워질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직 정확한 진단 결과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복수의 관계자들에 의하면 미토마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약 2개월 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즉, 월드컵 출전이 사실상 불발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토마는 지난 9일 열린 울버햄튼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후반 11분경, 동료의 패스를 받고 달리던 도중 왼쪽 허벅지 뒤쪽을 부여잡으며 그대로 멈춰섰다. 곧바로 벤치에 신호를 보내며 부상을 알렸고, 결국 그대로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전형적인 햄스트링 부상 장면이었고, 목발을 짚고 경기장을 나가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소식도 들려올 정도로 가벼운 부상은 아니었다.
월드컵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기에 더욱 안타까운 부상이었다. 매체에 따르면, 일본 대표팀 동료 카마다 다이치는 회복까지 2개월이 걸렸고, 쿠보 다케후사는 3개월이 소요됐다. 미토마 역시 2개월 정도 결장이 예상되면서 월드컵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대표팀 감독은 "아직 정확한 보고는 받지 못했다. 회복까지 얼마나 걸릴 지 모르겠다"며 "가벼운 부상이길 바라지만,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Footballskanalen, Japanes Footb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