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우충원 기자] 바르셀로나의 전설들과 리버풀 레전드들이 서울에서 맞붙는다. 그것도 단순한 이벤트 경기가 아니다. 라리가 우승으로 전 세계 축구계를 다시 흔든 FC바르셀로나의 이름값과, 한국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팀 단위 방한을 확정한 리버풀 출신 레전드들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스포츠 마케팅 기업 ㈜올리브크리에이티브는 10일 “오는 6월 6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CHAMPIONS IMPACT IN SEOUL’ 티켓 예매를 5월 19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티켓은 공식 예매처인 NOL(야놀자)을 통해 단독 판매된다.
무엇보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FC바르셀로나의 라리가 우승 소식과 맞물리며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세계 축구 역사에 굵직한 흔적을 남긴 바르셀로나 레전드들과 함께 ‘이스탄불의 기적’으로 대표되는 리버풀 황금기의 주역들이 한 무대에 오르기 때문이다.
특히 리버풀 출신 레전드들이 팀 단위로 한국 팬들 앞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개별 선수들의 방한 사례는 있었지만 ‘더 레즈(The Reds)’라는 이름으로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집결하는 건 한국 축구 역사에서도 처음 있는 일이다.
대회를 주최·주관하는 올리브크리에이티브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전 선수들의 라인업과 인사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리버풀 레전드 진영에서는 루이스 가르시아와 저메인 페넌트, 예르지 두덱, 욘 아르네 리세, 마틴 스크르텔, 사미 히피아, 라이언 바벨 등 이름만 들어도 익숙한 스타들이 출전을 예고했다. 여기에 플로랑 시나마 퐁골레와 라그나르 클라반, 산더 베스터벨트까지 합류하며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측도 만만치 않다. 데쿠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에릭 아비달 등의 인사 영상이 먼저 공개됐고 추가 레전드 라인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리브크리에이티브 유현정 이사는 “바르셀로나의 우승 분위기와 함께 리버풀 출신 레전드들의 첫 팀 단위 방한이 성사되면서 국내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며 “5월 19일 오후 2시 티켓 오픈을 놓치지 마시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축제를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2026 CHAMPIONS IMPACT IN SEOUL’은 오는 6월 6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며 SBS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축구 전설들이 서울 한복판에서 다시 맞붙는다. 그리고 그 무대는 단순한 친선전을 넘어 한국 축구 팬들에게 또 하나의 특별한 추억으로 남게 될 전망이다. /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