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국가대표’ 부키리치, 24-25시즌 준우승 함께한 정관장과 재회…외국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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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11일, 오후 02:00

한국배구연맹 제공

[OSEN=길준영 기자] 세르비아 국가대표 반야 부키리치가 2026-2027시즌에도 V-리그에서 활약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10일(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에 위치한 클라리온 콩그레스 호텔에서 2026-2027 KOVO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지명권 추첨은 지난 시즌 순위의 역순에 따라 차등배분된 구슬 추첨으로 진행됐다. 지난 시즌 최하위 정관장이 전체 1순위에 당첨됐고 2순위 현대건설, 3순위 흥국생명, 4순위 한국도로공사, 5순위 IBK기업은행, 6순위 GS칼텍스로 지명순위가 결정됐다. 

전체 1순위 정관장은 부키리치를 지명했다. 고희진 감독은 2024-2025시즌 준우승을 함께 했던 부키리치와 재회했다. 고희진 감독은 “1순위가 나와서 정말 좋다. 부키리치 활용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새 시즌을 앞두고 출발이 좋은 것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포지션은 아포짓 공격수를 생각 중이다”라고 밝힌 고희진 감독은 “지난 시즌에는 외국인 선수의 도움을 많이 못 받았다. 이번 시즌은 외국인 선수가 달라져 경쟁력이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부키리치의 활약을 기대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현대건설은 조던 윌슨(미국)을 선택했다. 윌슨은 "뽑힐 거란 생각을 전혀 못했다. V-리그에 가게 돼 흥분된다. 좋은 구단인 현대건설에 입단하게 돼 매우 기대가 된다"며 지명 소감을 밝혔다.

흥국생명은 ‘제2의 실바’라며 호평을 받은 옌시 킨텔란(쿠바)을 호명했다. 옌시 킨델란은 "같은 쿠바 출신 지젤 실바와 V-리그 무대에서 함께 뛰게 됐는데, 실바보다 더 좋은 선수가 되겠다"며 우상 실바를 뛰어넘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GS칼텍스(실바), 한국도로공사(모마), IBK기업은행(빅토리아)은 기존 외국인선수와 재계약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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