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G 타율 .138+4G 무안타' KIA 데일, 결국 2군행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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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11일, 오후 04:47

[OSEN=광주, 이석우 기자] KIA 타이거즈 데일 169 2026.05.06 / foto0307@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아시아쿼터 내야수 제리드 데일이 결국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최근 타격 침체 속에 결국 조정의 시간을 갖게 됐다.

KBO는 11일 1군 엔트리 등말소 현황을 발표했다. 이날 총 7명의 선수가 2군행 통보를 받은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이름은 단연 데일이다.

호주 멜버른 출신인 데일은 2016년 호주 ABL 멜버른 에이시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9년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하며 미국 무대에 진출했고, 트리플A 2시즌을 포함해 6시즌 동안 경험을 쌓았다. 이후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즈에서 육성 외국인 선수로 뛰며 기회를 엿봤다.

KIA는 데일 영입 당시 “내야 전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고 수비력이 뛰어난 자원이다. 젊은 내야진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안정적인 수비와 다양한 리그 경험이 강점으로 꼽혔다.

[OSEN=광주, 이석우 기자] KIA 타이거즈 데일 129 2026.05.07 / foto0307@osen.co.kr

데일은 올 시즌 34경기에서 타율 .256(117타수 30안타) 1홈런 6타점 20득점 1도루를 기록하며 준수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방망이가 급격히 식었다. 최근 10경기 타율이 .138(29타수 4안타)에 그쳤고, 지난 5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4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결국 KIA 벤치는 결단을 내렸다. 타격감 회복과 재정비를 위해 2군에서 시간을 갖도록 했다. 

이밖에 LG 트윈스 외야수 김주성,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이성규, KT 위즈 투수 김정운이 1군에서 말소됐다. 주말 3연전을 삼성에 모두 내준 NC 다이노스는 투수 손주환과 이준혁, 내야수 오태양을 2군으로 내려보내며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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