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고 바로 타이틀전" 한우영-장현진, 챔피언 향한 거침없는 도발

스포츠

OSEN,

2026년 5월 11일, 오후 05:50

오는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 ROAD FC 077에서는 한우영(29, 로드FC 김태인짐)과 장현진(35, 레드훅 멀티짐)이 웰터급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대회 유일한 웰터급 경기다. / 로드FC

[OSEN=홍지수 기자] 로드FC 웰터급 파이터들의 시선이 모두 챔피언 윤태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 ROAD FC 077에서는 한우영(29, 로드FC 김태인짐)과 장현진(35, 레드훅 멀티짐)이 웰터급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대회 유일한 웰터급 경기다.

두 선수 모두 기존 라이트급에서 활동하다 이번 경기를 통해 웰터급으로 월장했다. 예상 밖의 매치업이지만, 서로를 향한 자신감은 확고하다.

한우영은 “라이트급에서 뛰던 선수라 전혀 예상 못 했다. 오퍼를 받고 감사했다”며 “웰터급에서 때리기 좋은 상대라고 생각한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장현진 역시 물러서지 않았다. 그는 “이번에는 상대보다 나에게 집중하고 있다. 본 체급으로 올라온 만큼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신경전은 점점 수위를 높였다. 한우영은 “힘만 좋은 스타일이다. 기술적인 부분은 부족하다”며 “원하는 대로 공격이 다 통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당연히 목표는 챔피언이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바로 윤태영과 타이틀전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장현진도 같은 목표를 내세웠다. 그는 “이번 경기에서 빠르게 승리하고 바로 윤태영에게 가겠다”며 “타이틀을 향해 빠르게 올라가고 싶다”고 말했다.

결국 두 파이터의 시선은 모두 하나로 모인다. 바로 현 웰터급 챔피언 윤태영이다. 강력한 타격으로 브라질 강자를 KO로 꺾고 정상에 오른 챔피언은 현재 웰터급 최강자로 평가받고 있다.

한우영은 “윤태영 선수는 잘하지만 스타일상 나에게 맞는 상대”라며 자신감을 보였고, 장현진 역시 “벨트를 잘 지키고 있었으면 좋겠다. 곧 내가 도전하겠다”고 도전장을 던졌다.

한 경기로 끝나지 않는다. 이번 승부의 끝에는 챔피언이 기다리고 있다. 웰터급 판도를 뒤흔들 도전자들의 전쟁이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다.

/knightjisu@osen.co.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