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여자 축구대표팀, 일본에 0-1 석패…U17 월드컵 진출 무산

스포츠

뉴스1,

2026년 5월 11일, 오후 08:56

이다영 17세 이하(U17)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 17세 이하(U17) 여자 축구대표팀이 일본에 패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다영 감독이 지도하는 한국은 11일 중국 쑤저우의 타이후 풋볼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일본에 0-1로 졌다.

조별리그에서 필리핀, 대만을 꺾었던 한국은 북한과 최종전에서 0-3으로 패배,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8강전에서 펼쳐진 숙명의 한일전에 패배한 한국은 이번 대회 상위 4팀에 주어지는 2026 모로코 U17 여자 월드컵 진출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한국은 일본과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뒤 후반 24분 임지혜가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앞설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한국희의 슈팅이 일본 골키퍼에게 막혀 앞서는 데 실패했다.

기회를 살리지 못한 한국은 후반 29분 실점을 허용했다. 일본의 프리킥 상황에서 히구치 라라가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한국 골망을 흔들었다.

실점 후 한국은 선수들을 대거 교체하면서 반격을 노렸다. 그러나 공격의 마무리 작업에서 세밀함이 떨어져 동점을 만들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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