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초대형 호재! '골든보이' 이강인, PSG 탈출 절호의 기회 잡았다→"재계약 협상 전면 중단, 여름 이적 가능성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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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5월 12일, 오전 01:00

(MHN 오관석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이강인과의 재계약 협상을 전격 중단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지난 9일(한국시간) "PSG가 현재 진행 중이던 여러 선수들과의 재계약 협상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PSG는 최근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다시 한번 유럽 정상에 도전하게 됐다. 구단은 시즌 최대 목표를 앞둔 상황에서 선수단 분위기 관리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 루이스 캄포스 단장, 루이스 엔리케 감독 주도로 진행되던 계약 협상 역시 모두 멈춰 선 상태다.

이강인 역시 해당 대상에 포함됐다. 현재 이강인은 PSG와 오는 2028년까지 계약돼 있지만, 구단은 최근 브래들리 바르콜라, 우스만 뎀벨레 등과 함께 재계약 가능성을 논의해왔다.

하지만 PSG는 챔피언스리그 결승 이전까지 더 이상의 협상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매체는 "구단 내부에서는 중요한 경기 기간 동안 계약 논의를 이어가는 것이 불필요한 마찰만 만든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지난 2023년 PSG 유니폼을 입었지만 꾸준한 출전 시간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합류한 이후 주전 경쟁에서 밀리기 시작했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흐비차-우스만 뎀벨레-데지레 두에로 이어지는 공격 조합을 주전으로 고정해 활용하고 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같은 중요한 경기에서는 이 조합이 사실상 고정적으로 기용됐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10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 출전은 단 한 차례도 없었고, 출전 시간 역시 263분에 그쳤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과의 4강전에서도 1, 2차전 모두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다.

이적설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구단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아틀레티코는 이번 시즌 종료 후 앙투안 그리즈만과 결별할 예정이며, 그의 대체자로 이강인을 낙점한 상황이다.

프랑스 르 트랜스퍼는 "PSG에서는 모든 선수가 행복한 것은 아니다. 유럽 정상급 빅클럽답게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고, 일부 선수들은 팀 내 입지를 확보하지 못한 채 이탈을 고민하고 있다. 이강인 역시 PSG를 떠나기로 결심했으며 올여름 이적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재계약 협상 중단 결정 역시 다른 구단들에 접근 기회를 열어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강인은 현재 꾸준히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자원이다.

프랑스 레키프 역시 "현재 PSG는 어떤 선수와도 추가 미팅을 잡지 않은 상태"라며 "챔피언스리그 결과에 따라 선수 측이 향후 재계약 협상에서 더 유리한 위치를 점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사진=이강인 SNS, 연합뉴스/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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