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언론도 등 돌리나.. "음바페는 주인공증후군" 팀 패배에도 SNS에 미소 사진 "레알 대참사 원인"

스포츠

OSEN,

2026년 5월 12일, 오전 09:30

[사진] 킬리안 음바페 SNS

[OSEN=강필주 기자] 2년 연속 '무관'을 확정한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비난의 화살이 팀의 간판 스타 킬리안 음바페(28)를 향하고 있는 모습이다. 

프랑스 '라 셰인 레퀴프'는 12일(한국시간) 음바페가 지난 2024년 입단 이후 팀을 제대로 이끌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라커룸 분위기까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엘 클라시코' 결장 중 올린 게시물이 결정적인 비판의 대상이 됐다고 전했다.

레알은 지난 11일 숙적 바르셀로나와의 라리가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그 결과 바르셀로나가 라리가 우승을 확정짓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음바페는 팀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운동하는 모습을 올려 거센 비난의 직격탄을 맞았다. 홀로 훈련장 내 웨이트 트레이닝장에 있는 음바페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담아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제는 게시글 타이밍이었다. 레알이 '엘 클라시코'에서 패하며 리그 우승 가능성이 완전히 소멸된 시점에 음바페가 입가에 옅은 미소를 띤 사진을 올려 구단과 팬들을 경악하게 했다.

프랑스 언론인 세베린 파를라쿠는 '레키프 드 그레그' 프로그램을 통해 자국 스타 음바페의 행동을 "완전한 도발"이자 "대실패"라고 규정하며 비난했다. 

파를라쿠는 "내가 볼 때 음바페는 완전한 도발을 일삼고 있다. 이미 대실패나 다름없다"며 "그는 입단 후 단 하나의 메이저 트로피도 따내지 못했고, '주인공 증후군'에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연히 그의 잘못이다. 팀이 라이벌 바르셀로나에 0-2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훈련장 의자에 앉아 그런 스토리를 올릴 필요가 있었을까? 이는 명백한 도발"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특히 파를라쿠는 "오늘도 음바페는 훈련장에서 웃고 있는 스토리를 올렸다. 레알이 방금 리그 타이틀을 놓쳤다"며 "당신이 자칭 리더이자 가장 중요한 선수라면 이런 게시물을 올려야 했나? 미안하지만 그의 소통 방식은 정말 형편없다"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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