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우승한 김효주, 코다·티띠꾼과 '세계 톱3' 체제 굳건

스포츠

이데일리,

2026년 5월 12일, 오전 09:44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4년 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가 넬리 코다(미국), 지노 티띠꾼(태국)과 여자 골프 세계 랭킹 ‘톱3’ 체제를 굳건히 유지했다.

김효주.(사진=KLPGT 제공)
12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 따르면 김효주는 평균 7.32점을 기록해 지난주와 같은 세계 3위를 유지했다.

김효주는 지난 10일 끝난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승에 이어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 국내 무대 우승은 2021년 10월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이후 4년 7개월 만이다.

특히 김효주는 지난 3월 포드 챔피언십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최고 순위인 세계 랭킹 3위에 오른 뒤, 7주 연속 코다, 티띠꾼과 함께 ‘세계 톱3’를 유지하고 있다. 또 4위 인뤄닝(중국)과의 평균 점수 차도 1.5점까지 벌리며 입지를 더욱 단단히 했다.

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서 시즌 2승째를 거둔 티띠꾼은 세계 랭킹 2위를 유지했다. 다만 세계 1위 코다를 거세게 추격하고 있다. 티띠꾼의 평균 점수는 10.99점으로, 11.93점의 코다와 격차를 지난주 1.91점 차에서 0.94점 차까지 좁혔다.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서 준우승한 인뤄닝은 세계 랭킹이 8위에서 4위로 네 계단 상승했다. 해나 그린(호주)은 5위를 유지했다.

같은 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오른 최혜진은 두 계단 상승한 세계 15위에 자리했다. 김세영은 11위, 유해란은 12위를 기록했다.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김효주와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을 펼친 박현경은 준우승에 힘입어 세계 랭킹이 10계단 상승한 74위에 올랐다.

국내파 선수 가운데선 김민솔이 세계 38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유현조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 파스컵에서 공동 11위에 오르며 세계 랭킹도 한 계단 상승한 44위가 됐다.

이예원은 53위, 홍정민은 56위, 고지원은 59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지노 티띠꾼.(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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