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韓 축구 역대 '최악의 감독' 클린스만, 월드컵서 본다…TSG로 활동,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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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5월 12일, 오전 10:47

(MHN 박찬기 기자) 한국 축구 역사상 최악의 감독으로 꼽히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기술연구그룹(TSG)으로 활동한다.

FIFA는 11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TSG는 이번 월드컵 전 경기(104경기)에 대한 최첨단 분석을 제공하고, 전 세계적으로 축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발전시키는 역할을 맡게 된다"라고 설명하며 이번 월드컵에서 활동할 TSG 명단을 공개했다.

월드컵 TSG는 아르센 벵거 FIFA 글로벌 축구 발전 책임자를 필두로 클린스만 전 감독을 비롯해 오토 아도(가나), 토빈 히스(미국), 제인 루들로(웨일스), 마이클 오닐(북아일랜드), 지우베르투 시우바(브라질), 욘 달 토마손(덴마크), 파울로 완초페(코스타리카), 아론 빈터(네덜란드), 파블로 사발레타(아르헨티나)로 꾸려졌다.

클린스만 전 감독은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이번에도 TSG로 활동하게 됐다.

FIFA는 클린스만 전 감독의 사진을 가장 앞쪽에 배치하며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서독 선수로 우승의 영광을 경험했고, 2006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는 독일 대표팀 감독으로 3위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국 축구 팬들에겐 떠올리고 싶지 않은 이름이다. 지난 2023년 파울루 벤투 감독의 뒤를 이어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클린스만 전 감독은 전술의 부재와 재택 근무, 선수탓 등 여러 이슈들로 인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특히나 2024년 아시안컵에서 졸전 끝에 4강에서 탈락하는 등 최악의 모습을 보였고, 끝내 경질되는 결과를 맞았다. 이후 대표팀 내 선수단의 다툼이 부진의 원인이었다는 등 계속해서 논란을 자초하며 한국 팬들로부터 비난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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