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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조세 무리뉴(62) 감독이 자신의 미래와 관련해 직접 입을 열었다. 레알 마드리드 복귀설이 계속해서 커지는 가운데, 시즌 종료 이후 거취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12일(한국시간) "조세 무리뉴 감독이 오는 18일 이후 자신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브라가와 2-2로 비긴 뒤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향후 계획과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지난 3월 "벤피카에 남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던 입장을 여전히 유지하느냐는 질문이었다.
무리뉴 감독은 아직 리그 일정이 끝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리그 마지막 한 주는 미래나 계약을 생각할 시간이 아니다"라며 "우리가 시즌 마지막 단계에 들어선 순간부터 나는 누구 이야기도 듣고 싶지 않았다. 내 업무 공간 안에만 머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에스토릴전이 남아 있다. 그리고 월요일이 되면 내 미래, 그리고 벤피카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무리뉴 감독은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 후임으로 레알 마드리드 복귀 가능성이 강하게 거론되고 있다. 현지에서는 이미 레알 수뇌부와 무리뉴 측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 사이 접촉이 있었다는 보도도 나온 상태다.
다만 무리뉴 감독은 다시 한번 선을 그었다.
그는 "나는 다른 어떤 구단과도 이야기하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기자회견 대부분 질문은 레알 복귀설과 관련된 내용이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최근 며칠 동안 이어왔던 태도를 유지하며 구체적인 답변은 피했다.
마지막엔 특유의 농담도 던졌다.
무리뉴 감독은 "여기까지만 말하겠다. 괜히 다음 시즌 시작하기도 전에 징계를 받고 싶진 않다"라며 "이제 경기 하나 남았다. 단 일주일만 남았다. 모두 진정하라"라고 웃어 보였다. /reccos23@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