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니 로젠버그. 2025.5.14 © 뉴스1 김명섭 기자
비자 발급 문제로 합류가 늦어지던 키움 히어로즈 대체 외국인 투수 케니 로젠버그가 14일 입국한다.
키움 구단 관계자는 12일 "로젠버그의 비자가 현지시간으로 11일 발급됐다. 로젠버그는 14일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키움은 지난달 21일 기존 외국인 투수 네이선 와일스의 어깨 부상으로 로젠버그와 총액 5만 달러 조건으로 6주 단기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키움 '1선발'로 KBO리그 13경기 4승4패 평균자책점 3.23(75⅓이닝 33실점 27자책)의 성적을 남기고 골반 부상으로 팀을 떠났던 로젠버그는 1년 만에 다시 키움 유니폼을 입게 됐다.
그러나 로젠버그는 행정 절차로 비자 발급이 늦어지면서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하지 못했다.
키움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이어진 일본의 '골든위크'를 고려해 일본 대신 미국에서 비자 발급 신청을 진행했지만, 하염없이 시간을 보내야 했다.
구단의 영입 발표 기준 3주가 지나서야 로젠버그의 비자가 발급됐다. 로젠버그가 14일 입국해도 시차 적응 등으로 첫 등판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다.
키움은 15일부터 17일까지 NC 다이노스와 창원 3연전을 펼치고, 이후 19일부터 21일까지 SSG 랜더스와 고척 3연전을 치른다.
잔여 계약이 얼마 남지 않았고 최하위에 처진 팀 상황을 고려해 로젠버그는 이르면 창원 경기에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키움은 로젠버그의 선수단 합류 뒤 컨디션을 점검한 뒤 등판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rok195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