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전 첫 날, '4G 연속 안타' 이정후가 먼저 웃었다…베츠 돌아왔지만 오타니-김혜성 모두 침묵 [SF-LAD 리뷰]

스포츠

OSEN,

2026년 5월 12일, 오후 02:17

[사진]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다저스 원정 4연전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원정 경기에서 9-3 승리를 거뒀다. 

원정 4연전 첫 날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우익수) 루이스 아라에즈(2루수) 캐시 슈미트(1루수) 라파엘 데버스(지명타자) 헬리엇 라모스(좌익수) 윌리 아다메즈(유격수) 맷 채프먼(3루수) 해리슨 베이더(중견수) 헤수스 로드리게스(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이정후는 이날 5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2할7푼에서 2할6푼8리로 약간 떨어졌다. 첫 세 타석에서는 외야 뜬공, 두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 세 번째 타석에서는 내야 땅볼로 잡혔다. 

네 번째 타석에서 안타가 나왔다. 7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이정후는 다저스 세 번째 투수 알렉스 베시아의 초구를 노리고 우전 안타를 때렸다.

이후 아라에즈의 안타, 슈미트의 안타가 이어지면서 샌프란시스코는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데버스가 볼넷을 고르면서 3루 주자 이정후가 홈을 밟았다. 이정후의 득점으로 샌프란시스코는 4-3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후 라모스가 삼진으로 물러나고 2사 만루에서 아다메스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려 샌프란시스코는 6-3으로 달아났다. 

[사진] 맥도날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회초 데버스의 솔로 홈런으로 선제점을 뽑은 샌프란시스코는 선발 등판한 트레버 맥도날드가 4회말 2점을 내주면서 역전을 허용했으나 6회 2점, 7회 3점을 뽑으면 다저스 마운드를 흔들었다.

다저스 선발 사사키 로키는 5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볼넷 3실점 투구를 했다. 6회말 먼시의 솔로 홈런으로 3-3 동점이 돼 사사키는 패전을 면했다. 

이날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무키 베츠(유격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카일 터커(우익수) 윌 스미스(포수) 맥스 먼시(3루수) 앤디 파헤스(중견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 김혜성(2루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사진]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VP 타자 베츠가 돌아왔다. 베츠의 복귀로 다저스는 로스터를 정리했는데, 김혜성이 남았고 알렉스 프리랜드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베츠는 복귀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다저스에 MVP 타자가 복귀전을 치렀다. 문제는 오타니였다. 오타니가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도 2하3푼4리로 더 떨어졌다. 

[사진] 오타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츠가 돌아오고 알렉스 프리랜드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즉 김혜성이 생존했고 이날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러나 김혜성도 2타수 무안타로 침묵하고 미겔 로하스와 교체됐다.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2할8푼2리로 떨어졌다.

샌프란시스코는 9회초 3점을 더 뽑아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첫 타자 슈미트가 볼넷을 골랐고 도루까지 했다. 와이어트 밀스의 제구가 흔들렸다. 데버스가 고의4구로 나갔고 라모스까지 볼넷을 골랐다. 

무사 만루 찬스에서 아다베스가 적시타를 때렸고 채프먼이 볼넷을 골라 밀어내기로 1점 더 뽑았다. 베이더가 직선타로 물러난 뒤 로드리게스가 내야 땅볼을 쳤고 그사이 1점 더 달아났다. 이정후가 몸에 맞는 볼로 나가 2사 만루 찬스로 이어졌으나 점수를 더 뽑지는 못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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