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오픈 디펜딩 챔피언 옥태훈 (KPGA 제공)
지난해 신설된 'KPGA 경북오픈(총상금 7억 원)' 두 번째 대회가 14일부터 나흘 간 경북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1)에서 열린다.
144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1억 4000만 원)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 그리고 KPGA 투어 시드 2년(2027~2028년)이 지급된다.
유력한 우승 후보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하는 옥태훈(28.금강주택)이다.
옥태훈은 2025년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6월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와 'KPGA 군산CC 오픈'에서 연달아 우승을 챙긴 옥태훈은 10월 열린 'KPGA 경북오픈' 초대 대회 트로피까지 손에 넣었다.
옥태훈은 "샷과 퍼팅이 전체적으로 썩 좋은 편이 아니다. 그 감각을 찾으려고 굉장히 많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항상 5월 중순부터 컨디션이 올라와 6월로 접어들면서 성적이 좋았던 기억이 있기에 경북오픈 2연패를 노려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주 'KPGA 파운더스컵'에서 투어 첫 우승을 달성한 오승택(28.COWELL)도 주목할 선수다.
직전 대회 파운더스컵 우승자 오승택 (KPGA 제공)
오승택은 "이번주도 당연히 우승이 목표"라며 "마지막 조에 들어가 많은 갤러리 앞에서 좋은 샷, 화려한 샷을 선보이며 재미있게 소통하고 싶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그는 "현재 컨디션이 정말 좋다. 똑같이 운동하며 루틴을 유지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국내 획득 상금 부문 1위에 빛나는 베테랑 박상현(43.동아제약)도 이번 대회에 출격한다. 김상현이 경북오픈 정상에 오르면 전인미답의 국내 통산 상금 60억 원을 돌파하게 된다.
lastuncl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