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망이 든 정수성 코치, 엎드린 강민호…원태인 논란 뒤 훈훈한 장면 [박준형의 ZZOOM]

스포츠

OSEN,

2026년 5월 12일, 오후 04:44

[OSEN=잠실, 박준형 기자]  LG 정수성 코치와 삼성 강민호가 유쾌한 장난으로 지난 논란을 털어냈다.

정수성 코치와 강민호는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정수성 코치를 발견한 강민호는 갑자기 엎드려 뻗쳐 자세를 취했고, 이를 본 정 코치는 방망이로 강민호의 엉덩이를 가볍게 두들기며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밝은 표정으로 대화를 이어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4월 발생한 원태인 제스처 논란으로 함께 언급된 바 있다. 당시 삼성 원태인의 과한 반응을 두고 논란이 커졌고, 경기 후 강민호가 SNS 댓글을 통해 “LG 3루 주루코치 정수성의 모션에 대한 반응이었다”고 해명하면서 상황은 더욱 확대됐다. 

이후 양 팀 감독과 단장까지 입장을 밝히는 등 파장이 이어졌지만, 추후 보도를 통해 강민호의 설명이 사실로 확인됐고 원태인도 정수성 코치에게 직접 사과했다. LG 구단 역시 이를 받아들이며 사건은 일단락됐다.

이날 두 사람은 특유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당시의 오해를 웃으며 풀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2026.05.12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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