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도전' 한화, 12일 키움전 황영묵 리드오프…심우준 선발 라인업 복귀 [오!쎈 고척]

스포츠

OSEN,

2026년 5월 12일, 오후 05:17

[OSEN=대전, 조은정 기자]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왕옌청을 LG는 치리노스를 선발로 내세웠다.4회말 2사 만루에서 한화 황영묵이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날린 뒤 기뻐하고 있다.  2026.05.09 /cej@osen.co.kr

[OSEN=고척, 조은혜 기자] 3연승에 도전하는 한화 이글스가 12일 고척 키움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주말 대전에서 LG 트윈스를 연이틀 꺾고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한화는 이날 3연승에 도전한다.

한화는 이날 황영묵(2루수) 페라자(우익수) 문현빈(좌익수) 강백호(지명타자) 노시환(3루수) 이진영(중견수) 김태연(1루수) 최재훈(포수) 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목 담 증세로 보호 차원에서 9일과 10일 결장했던 심우준이 복귀했다.

선발투수로 류현진이 등판한다. 류현진은 올 시즌 6경기에서 36이닝을 소화해 평균자책점 3.25를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이었던 6일 광주 KIA전에서는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고 KBO 통산 120승을 완성했다.

메이저리그에서 78승을 올린 류현진은 이날 경기 전까지 한미 통산 198승을 기록 중이고, 만약 이날 승리투수가 될 경우 200승까지는 단 1승을 남겨두게 된다. 지난 시즌 키움을 상대로는 3경기 나서 1승, 평균자책점 1.06으로 강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번 주 부상으로 빠졌던 외국인 투수 윌켈 에르난데스와 오웬 화이트가 모두 복귀하는 한화는 선발 로테이션이 정상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선발 두 명이 합류하면서 불펜 부담도 자연스럽게 줄어들 전망이다. 물오른 타선까지 더해진 한화로서는 본격적인 반등을 노릴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OSEN=광주, 이석우 기자] 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KIA는 올러가,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이 선발 출전했다.한화 이글스 선발투수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 2026.05.06 / foto0307@osen.co.kr

한편 키움에서는 배동현이 시즌 5승에 도전한다. 배동현은 앞선 8경기에서 34⅔이닝을 던지고 4승1패 평균자책점 2.34를 기록하며 키움 마운드를 이끌고 있다. 한화 출신으로 지난해 2차드래프트를 통해 팀을 옮긴 배동현의 첫 친정팀 상대다.

배동현은 지난달 생애 첫 선발승을 거둔 뒤 "(류)현진 선배님이 한 번 만나고 하시더라. (류)현진 선배님이 잘 챙겨주셨는데, '선발로 한 번 만나보자'라고 말해주셨다. 꿈만 같지만 내가 잘 던진다면 기회가 오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했는데, 배동현의 꿈의 맞대결이 꽤 빨리 성사가 됐다.

키움은 류현진을 상대로 서건창(지명타자) 임병욱(우익수) 안치홍(2루수) 최주환(1루수) 브룩스(좌익수) 박주홍(중견수) 양현종(3루수) 권혁빈(유격수) 김건희(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thec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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