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볼-땅볼-삼진-땅볼-삼진' 홈런 11경기째 無, 타율 .233 더 떨어졌다…오타니가 수상하다

스포츠

OSEN,

2026년 5월 12일, 오후 05:40

[사진]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LA 다저스의 ‘1조원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가 좀처럼 타격감을 끌어 올리지 못하고 있다.

오타니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무안타 침묵했다.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무키 베츠(유격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카일 터커(우익수) 윌 스미스(포수) 맥스 먼시(3루수) 앤디 파헤스(중견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 김혜성(2루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오타니는 전날(11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3연전 마지막 날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5월 타율이 2할도 채 되지 않는 타격 부진을 겪고 있는 오타니가 샌프란시스코와 3연전 첫 날 또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약 1조 원) 계약을 맺은 오타니는 2024년 타율 3할1푼 54홈런 130타점, 지난해 타율 2할8푼2리 55홈런 102타점으로 타자로 대단한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다시 ‘투타 겸업’을 제대로 시작한 올해 ‘타자 오타니’가 수상하다. 홈런은 지난달 27일 시카고 컵스전 이후 11경기째 때리지 못했다.

[사진]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타니는 이날 1회말 샌프란시스코 선발 트레버 맥도날드의 초구를 노리고 방망이를 휘둘렀다가 1루수 쪽 땅볼로 잡혔다. 

2회에는 김혜성이 무사 2루에서 3루수 쪽 땅볼로 물러났고 1사 2루에서 오타니는 맥도날드의 6구째 시속 95.6마일의 싱커에 타격했다가 다시 내야 땅볼로 막혔다.

팀이 2-1로 앞선 5회말에는 다시 선두타자로 나서 맥도날드의 4구째 체인지업에 방망이가 헛돌며 벤치로 돌아갔다.

먼시의 홈런으로 팀이 3-3으로 팽팽하게 맞선 6회말 2사 2루에서는 2루수 쪽 땅볼로 잡혔다. 홈런은 커녕 타구를 외야로 한 번도 보내지 못했다.

오타니는 팀이 3-9로 패색이 짙은 9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는 2스트라이크-2볼네서 커브에 방망이가 헛돌았다. 

결국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시즌 타율은 2할3푼3리로 더 떨어졌다. 또 지난 2년 동안 54홈런, 55홈런을 친 오타니가 11경기째 대포를 날라지 못하고 있다.

[사진]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nightjisu@osen.co.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