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결승포+김건우 5승' SSG, 선두 KT 제압 2연패 탈출

스포츠

뉴스1,

2026년 5월 12일, 오후 09:24

SSG 랜더스 최정. © 뉴스1 김기태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최정과 김건우의 활약을 앞세워 선두 KT 위즈를 제압했다.

SSG는 12일 경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5-1로 이겼다.

2연패를 끊은 SSG는 시즌 20승(1무16패) 고지를 밟으며 4위를 유지했다.

반면 2연패의 KT는 23승1무13패가 됐다.

SSG의 최정은 이날 1회 첫 타석에서 결승 솔로홈런을 때렸다. 이 홈런으로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한 최정은 KBO리그 최초 21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의 대업을 썼다. 2005년 데뷔한 최정은 2006년부터 올 시즌까지 매 시즌 10홈런 이상을 기록했다.

최정은 이날 4타석 2타수 1안타(1홈런) 1득점 2타점을 기록했다.

정준재도 2루타와 3루타를 한 방씩 때리며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SSG 랜더스 김건우. © 뉴스1 김기태 기자

SSG 선발 김건우는 5이닝 동안 6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져 시즌 5승째를 수확, 리그 다승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반면 KT 맷 사우어는 5이닝 7피안타(2피홈런) 2볼넷 3탈삼진 5실점으로 흔들려 시즌 2패(2승)를 안았다.

KT 최원준은 이날 무려 5타수 5안타의 맹타를 휘둘렀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SSG는 1회초 2사 후 최정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냈다.

3회초엔 2사 2루에서 정준재의 1타점 2루타로 달아났고, 4회초엔 2사 후 오태곤의 솔로 홈런으로 달아났다.

4회말 한 점을 내준 SSG는 5회초 정준재의 1타점 3루타 최정의 희생플라이로 5-1까지 벌려 승기를 잡았다.

SSG는 6회부터 불펜을 가동했다. 이로운, 문승원, 노경은, 조병현이 차례로 등판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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